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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6 16:34
10만원대 자전거라면 신품도 많기 때문에, 중고 시장이 별로 활성화되어 있지 못합니다.
괜히 장물을 구입하게 될 수도 있고(자전거 도난이 참 많습니다), 가격적 메리트도 적습니다. 중고 자전거 사서 이것저것 고치다보면 신품만 못할 때도 많습니다. 중고 거래가 활발한 영역은 고가 자전거 쪽이죠(입문용이니 대충 300만원짜리 타라는 매니아층). 그러니, 출퇴근 운동용이라면 인터넷으로 대충 저가 자전거를 구입하시면 될 텐데,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바퀴 사이즈는 가급적 큰 것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고(24인치나 26인치), 운동량을 늘리고 싶다면 바퀴 사이즈를 작은 것을 구입하시고(많이 밟게 되고, 힘이 많이 들어가므로), 기어는 안 달린 모델이 없을 테니 신경쓰실 필요없고, 가급적 앞쇼바는 달린 모델이 좋을 것 같고(뒷쇼바는 단점도 있으므로 집착하실 필요 없을 듯. 있으면 좋구요.), 접이식도 집착하실 필요없고(접을 일 없습니다. 괜히 허리꺾여서 사고날 우려만 있지. 접고 다니려면 고가의 미니벨로로 가야됨), 구입시 물받이가 기본으로 달려있지 않다면 옵션으로라도 꼭 선택하세요.
10/07/26 17:42
조언 감사합니다.
입문용이 300만원? 크... 대박이네요. 물받이라는 건 타이어에서 튕기는 물을 막아주는 거 말씀이시죠? 안장 교체하라는 건 누가 빼갈까봐 그러는 건가 보죠? 혹시 MTB랑 일반 자전거랑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MTB가 일반 도로에서 타기엔 더 불편한가요? 언덕 올라갈때 MTB가 일반 자전거보다 더 편한가요? 질문만 자꾸 해서 미안합니다 ^^*
10/07/26 22:56
진짜 MTB 및 중고 거래의 세계가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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