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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5 03:13
김택용vs박세정 경기는 김택용선수가 할게 교전한방의 압도적승리밖에 없었는데 박세정선수가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한건지 견제에만 맛을들여서 그런건지 엄청난 발전투로 경기를 헌납했고 이제동vs김구현 경기는 보면서도 저걸 이기나 싶었습니다.-_-;;;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하나요? 보통 프로토스전에 러커와 다크스웜은 수비시에만 주로 쓰는걸 봤는데 그런 공격적인 운용은 거의 못본거 같았어요. 사실상 분위기 자체가 이제동선수가 엄청 힘들어보였는데 김구현선수가 보인 약간의 틈. 그걸 놓치지않는 이제동선수의 판단력+미칠듯한 생산과 반응속도로 그걸 이겨버리니 원.. 아마 저같은 양민이었으면 어떻게든 버티다가 상대 멀티를 끊으려 찌질대다가 졌을거에요..김구현선수는 결과적으로 리버를 뽑는게 낫지않았을까 싶네요. 뭐 입스타긴 합니다만..여튼 스타리그 조지명식때 프로토스 선수들이 이제동선수 이리저리 밀어낸 이유를 스스로 증명해보인 이제동선수였네요.
그리고 이영호선수대 우정호선수는 우정호선수가 쫀 느낌이 없잖아 있더라구요. 좀 더 자신있게 했으면 아마 스스로나 저같은 일부 시청자들도 만족한 경기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우정호 선수를 꽤 크게봤거든요 이영호선수는 뭐 말할것도 없고.. 글쓴분 말씀처럼 오늘정도 경기력이면 뭔가 글이 하나쯤은 올라오지않았을까 기대했는데 많은 분들이 판에대한 애정이 좀 식으신건지 글조차없었던건 조금 놀랐네요. 스덕의 한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취미는 같이 공유하고 떠드는데서 더 큰 재미가 느껴지는법이잖아요^^;; 고수님들 글좀 써주세용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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