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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4 21:57
손바닥 각질층 두툼해서 몸에 흡수되고 그러진 않을거 같긴 한데 또 모르겠네요.
입으로 젤러펜 잉크 빨면서 장난치고 놀다가 쭉 딸려와서 몽땅 먹어서 주둥이가 시커멓게 된 제 친구가 아직 멀쩡히 살아있는걸 보니 그 싸인펜 때문에 건강이 악화될 일은 별로 없을거 같습니다.
10/07/24 22:11
옛날에는 도료에 색을 더 잘 내기 위해 중금속을 첨가했었습니다.
이 중금속이라는게 체내에 한 번 흡수가 되면 지방조직을 중심으로 축적이 되어 잘 배출이 되지 않고요. 중금속 중독이 원인이 되어 자기 수명만큼 살지 못하고 죽은 사람도 많았고요. (납이 가장 주된 경우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정확하게 100% 지켜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도료에 중금속이 포함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유기용매가 피부에 닿는 것 자체가 몸에 좋은건 아니지만, 급성독성을 나타내는 유기용매도 산업현장에서 많이 제거가 되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유해하지는 않고요.
10/07/25 00:52
피부 역할 자체가 외부 침투를 막는 것이죠. 일부러 자주 해서 좋을 것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의식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양치질하며 무의식 중에 삼키는 치약이 몸에 더 부담 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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