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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3 18:23
제가 작년에 디스크로 수술을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요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자 하고 수영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8개월정도 꾸준히 한 것 같은데요 지금은 통증이 꽤 줄었습니다. 제 느낌상으로는 수영을 꾸준히 한게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첨엔 통증때문에 다른 활동도 못했는데 지금은 가벼운 웨이트랑 달리기 추가로 하고 있고요. 운동하면서 하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엉덩이쪽으로 통증이 있다는건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radiating pain이라고 하는데요. 안쓰던 허리근육을 쓰면서 허리쪽에 통증이 오는거랑 다르거든요. 수영 처음 배울때에는 허리쪽 통증이 좀 생기기도 했는데 radiating pain은 별로 없었습니다. 일상 생활 할 때에도 이 radiating pain이 발생하는 운동이나 동작은 하지마세요.
10/07/23 20:08
저는 디스크는 아니고, 허리때문에 1년 고생한 적이 있는데
재활코스가 있는 병원을 다녀보세요. 요가와 비슷한 재활스트레칭이 있는데 하루에 30~40분씩 2번 하는 것인데 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강남 학동역에 있는 곳에 다녔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한 1~2주 다니시고, 운동숙지되면 혼자 하시면 될듯요. 저는 점심때와 자기전에 위에 말한 스트레칭 한번씩하고, 수영 격일로 속보걷기(7km) 격일로 해서 한 8개월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10/07/23 21:18
디스크로 공익 나왔습니다.
디스크에는 수영, 꾸준한 걷기 운동+물리치료 등으로 허리 뒤쪽 근육을 키우시면 통증이 한결 덜 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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