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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0 13:29
영화가 뛰어나다 함은 영화의 때깔이라 불리우는 촬영의 부분과 관객의 감정적 동의를 구하는 연출의 부분 그리고 그것을 실체화 하는 연기의 부분으로 크게 나누어서 평가를 해 볼 수 있는데 언급해 주신 두 작품은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쇼생크 탈출은 한 사람의 일생에 가까운 이야기를 감옥이라는 공간에서 사회를 이루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나아가는 모습과 함께 사회적 부조리를 타파해내는 카타르시스를 관객에게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경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화두와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의 행동양식에 대한 의견, 조커를 연기한 히스 레저의 명연기, 크리스토퍼 놀란의 때깔 좋은 화면과 연출 등에서 호평을 받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두 영화 모두 영화의 상업적인 면을 많이 고려한 부분까지 생각해보면 왜 대중에게 명작이라고 불리우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쇼생크 탈출의 어두운 분위기의 버젼을 원하시면 올해 나온 '예언자'라는 영화를 추천드리고, 다크 나이트의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이 만든 '인셉션'이라는 영화가 이번 주에 개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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