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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9 22:18
2/2는 센터싸움을 통해 힘의 균형이 한쪽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승패가 갈리는것이지, 극단적으로 빠른 빌드를 통해서 이길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테크와 자원효율을 모두 고려한 최적화 빌드가 있는 것이죠. (저프전 가정시)그게 9드론과 3게이트입니다.
10/07/19 22:30
11/12시, 12/1시, 5/7시 아니면 5드론 해도 9드론에 가까스로 막힙니다. 2:2하면 저 자리 걸릴 확률이 더 드물기 때문에 9드론 발업을 추천합니다.
10/07/19 22:34
2:2팀플만 1000판 이상 해봤는데요
5드론이 필살기(초필살기X)이긴 합니다. 그대신 컨트롤이 심히 필요하구요 자리도 가까워야 잘 먹히구요 솔직히 5드론은 상대가 못하면 먹히거나 본인이 어느정도 컨트롤 자신있다면 먹일만합니다 전 주종 저그인데 상대 종족에 따라 빌드가 변하지만 기본 9드론으로 합니다. 본진에 기본적인 성큰 한대 깔고 3번째 오버로드 누르기 전까진 저글링만 뽑아서 1부대 반으로 한명 잡습니다(혼자힘들경우 팀원과함께, 한명잡으면 쉽게 가져서 상대 입구 막고 테크혹은물량) 상대가 테프 일경우 진출이 늦어서 12드론으로 부유하게 가서 본진 두번째해처리를 조금 거리를 두고 입구쪽으로 짓고 성큰 3대정도에 저글링 끼면 쉽게 못들어옵니다 그사이에 같은팀도 진출할정도 물량 뽑으면 본인 입구로 와서 상대 병력 쌈싸먹기 하구요 다 먹고 상대 본진 정찰후에 멀티 타이밍 잡구요(보통은 쌈싸먹고 바로 마당먹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병력모으면서 테크,, 테프는 기본적으로 저글링+럴커조합이 좋구요 저프는 저그는 진출이 빠르죠, 정찰이 중요합니다. 보통 저그가 저글링만 뽑으면서 토스가 드라군이상 테크를 밟고 커세어 오버사냥하고 다크 견제오기도하고 빠른 질럿 발업으로 정신 혼미상태로 만들어버리니 과감한 오버속업과 뮤탈테크가 무난하구요 팀플에서도 저X vs 저X 일경우 뮤탈싸움이 됩니다 저테는 저그의 빠른 진출력과 테란 바이오닉의 강력함으로 상대하기 까다롭기도합니다(저희 팀 저테구조 크크) 혹은 저그의 무한저글링과 테란의 빠른 테크로 갈경우 견제는 꽤 좋죠 빠른 벌쳐마인으로 마당 봉쇄, 이럴경우 상대 공중유닛이나 디텍터유닛뽑기에 바빠서 자원이 그쪽으로 돌아가죠 그사이 멀티먹고 테란은 메카닉, 저그는 상대 빌드에 따라 럴커-뮤탈테크로 나뉩니다.(나중에 자원이 많으면 조합) 쉽게 정리하자면, 저그는 1:1에서 상대종족 상대하듯이 비슷하게 테크타면서 너무 무리해서 싸우지만 않고 견제하면서 물량 뽑는게 제일 좋습니다.. 이렇게 길게 정리하면서 요점이 뭔지 모르고 그냥 막 적었네요;;;;;;;;;;;;; 그저,, 게임 오래 해보면 몸에 익어서 말로 표현하기엔 복잡하기도하구요,,크크
10/07/19 22:53
그냥 무난하게 가면 질 확률이 90%라면 9드론하는 것 보다 12드론으로 약간 배를 째고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12드론을 하면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10/07/19 22:58
이런 말씀 좀 그렇지만 종족을 바꿔서 플레이하는건 어떤가요?
사실 팀플은 일단 저그가 기선제압을 잘 해야하는데 그걸 초보에게 맡기면 승률이 암담합니다 차라리 빈 터님이 저그로 조율하시고 파트너에게 토스하게 한다음에 질럿만 무난히 뽑아주는 형식으로 가야할것 같은데요 참고로 12드론은 하면 상대방의 초반 압박에 문제가 있을뿐더라 실력이 너무 떨어지면 12드론을 해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실력이 정말 없다면 9드론플레이(9풀 내지 9발업)가 가장 무난합니다
10/07/19 23:29
예전에 친구하고 헌터 2:2 팀플용 필살기를 만들어봤는데 공방에선 져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스뭉치기 버그를 이용하는것이라 대회에선 사용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또한 일회성입니다. (실력차이가 없다는 가정하에) 저테 조합으로, 저그는 9드론 테란은 첫일꾼 정찰가면서 일꾼만 뽑아주고 일꾼이 8기가 되었을때 가스뭉치기 버그로 공격을 갑니다. 일꾼으로 대항하면 최상의 상황이고, 그렇지 않다해도 제대로 수비가 갖춰지지 않는데, 이때 저글링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나머지는 어찌어찌 막아내면 결국 2칼라의 힘으로 이기게 되더군요. 상대가 저그면 같은 저글링 싸움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가고, 플토면 저글링으로 발을 꽤나 오래 묶어둘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닉 금방나오고 문제는 테란일 경우인데, 바이오닉이야 다수의 발업저글링으로 첫 러쉬만 막으면 2칼라가 완성되긴 하는데, 당해본적은 없지만 기가막힌 벌쳐 컨트롤의 테란이 있으면 애매할 수 있겠더군요. 9드론이라 가난하고, 상대의 벌쳐는 못잡겠고, 우리 테란은 일꾼 다 털리고..;; 그런데 아마수준에선 아마 그런 플레이가 불가능할꺼에요. 한 30번정도 해봤는데 발업저글링에 벌쳐 털리고 마메 저글링에 골리앗털리고 뮤탈에 털리고 정신없더군요. (그래도 잘하는 테란이면 골치가 아프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0/07/20 01:21
실력이 오르지 않은 상황이시라면, 그냥 9드론 발업으로 실력 늘리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5드론은 테란이 10바락, 12바락을 한 후에 정찰을 하지 못해서 벙커도 짓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면 막힙니다. 통상적으로 5드론은 도착하면 토스도 1질롯이 나와있구요. (9드론 경우 1질롯 상황에서 2질롯 70~80% 완성쯤에 도착하죠) 컨트롤 여하에 따라, 5드론과 9드론의 체감 속도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9드론 발업을 하시면서 발업이전에 저글링을 잃지 않으시면서 적당히 견제하신후에 발업이후 승부거는 것이 좋습니다. (이게 상대 병력과 싸워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6링 타이밍이 지난 이후에는 토스든 테란이든 주병력이 정직하게 싸워서 이기는 타이밍은 안나옵니다.)
10/07/20 01:26
회사대회가 높은 수준이 아닐거라 생각되는데, 그렇다면 저테가 최강입니다.
우리편의 실력과 크게 상관없이 상대만 못해주면 저테는 정말 강합니다. (글쓴분이 테란을 해주셔야죠) 저테조합은 저그가 9드론을 해서 초반에 테란 방어를 돕고 상대방 압박을 하고, 1해처리에서 성큰만 지어서 살기만 해도 테란의 활약으로 충분히 이길수 있는 조합입니다. 아주 강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테란으로 1:1 경험만 조금 있으셔도, 팀플은 금방 익히실겁니다. 저프조합으로는 자기보다 잘하는 팀을 이기는 것은 솔직히 힘듭니다. 사실 저프대 저프는 저그끼리 싸움이 정말 중요해서 토스분이 뭐 하지도 못하고 질 것이고, 저프대 저테 역시 저그든 테란이든 한명만 잘하면 이길수가 없어요. 저그 9드론(9드론 발업이후 그냥 2해처리도 가지말고 테크도 타지말고 성큰지어서 살아야죠) + 테란 3바락 -> 5바락 전술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승률이 높아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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