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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7 02:34
이것저것 있지만 갑자기 영웅전설3가 떠오르는군요.
스토리 진행을 위해 열심히 필드를 누비는 주인공 파티를 폰독수리들이 맞이하는데..
10/07/17 02:39
음..철권6이 가장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철권테그때는 그리 공콤이 중요하지 않은 오우거&트루오우거로 했는데, 5부터 공콤이 상당히 중요해 지더니 6에서는 공콤도 중요하고 벽콤까지 엄청 어렵게 되버렸더군요. 5부터 주캐가 킹이였는데 상대방을 띄운후 샤이닝 콩보를 못넣어서 결국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락실 가도 6은 잘 안하게 됬네요
10/07/17 02:43
영걸전 얘기가 나오니 이곳 유게에서 봤었던 영걸전 '1599' 코스가 떠오르네요.
나름 노치트로 영걸전 엔딩보고나서 굉장히 뿌듯한 심정으로 살아왔었는데 그 글을 읽고 아 세상은 넓구나 하는걸 새삼 느꼈던..
10/07/17 02:44
크크크크크크.. 영걸전.. 저는 처음에 원소도 못깨서 빌빌댔습니다. 책략노가다같은거 전혀몰랐어요;;
나중에 다시했을때는 조금 쉽네이러고 노가다를 조금 게을리하다가 장판파를 기여코못깨서 처음부터 다시했었네요.--; 근데 노가다를 미친듯이 했다고 달라지는건 없었..... 그리고보니 삼국지9 도전스토리도 깨면서 눈물났었는데...
10/07/17 02:44
그러고 보니 벤티지마스터 택틱스 V1버전이 psp로 나왔길래 익스퍼드 모드로 엔딩 봤습니다. 어렸을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머리 좀 크다보니 그래도 할만 하네요.
10/07/17 02:45
와우 레이드 얼왕성채 25인 리치왕하드...
25% 버프에 첫킬후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이야 원트에 잡지만 과거 헤딩할때 떠올려보면 요그0수호 보다 토나왔던 넴드..ㅠㅠ
10/07/17 03:17
저는 위저드리입니다. 플로피디스크로 가지고 있는데 깨본 적이 없습니다.
영한사전을 들고 해도 수수께끼를 해결하지 못하여 매번 실패했던 위저드리... 당연히 정품이고 매뉴얼하고 곰팡이가 핀 플로피디스크는 케이스에 그대로 있습니다.
10/07/17 03:21
생각나는거만 써보면~
1.영웅전설4 : 미로의 난이도와 보스의 난이도가 장난이 아님...대충대충 진행할수가 없을 정도의 난이도. 영웅전설 345 중에선 단독적으로 어려웠던듯. 은근히 이질적이라 할까... 2.창세기전외전1 서풍의광시곡 : 현실성을 강조한 나머지 미로 + 전투노가다 + 깨지는 무기(!) 콤보가 사람을 절망시킴 역시 초딩 시절땐 클리어가 불가능했던 슬픈 추억... 3.창세기전3 파트2 스테이지 '라그행성' : 못 깸 뭐 어쩌라고...아델룬 2방에 클턍과 죠안이 죽음 리엔과 카를로스 도망시키는 스테이지도 정말 기적적으로 깼었는데; 노패치 상태에서의 창3파2는 전설적인 스테이지가 2개 있는듯 4.코만도스1 : 초딩 시절때 한판 만져보고 다신 손도 안댐...너무 함 이건 어른이 해도 화가 날 난이도일듯 5.랑그릿사 시리즈 : 정말 재밌게 한 게임 시리즈. 클래스체인지 시스템과 적절한 난이도가 사람 정신 못차리게 만듬. 6.파이어엠블렘 시리즈 : 랑그릿사의 강화판? 중간 세이브 불가(오토 세이브만 가능), 한번 죽은 동료는 영원히 '전사'로 처리되서 이벤트도 삭제됨. 3번째 클래스 비병이라도 레벨1 쪼렙 궁병에게 활 한대 맞으면 만피 40 기준으로 80이 날아가는(무조건 사망) 어이상실 상성 시스템. 레벨업 랜덤 시스템...스탯이 8개가 있는데(힘 기술 hp 등등...)레벨업을 했을때 '어떤 스탯'이 올라갈지, '몇개'가 올라갈지 완벽한 랜덤. 분명히 옆집 친구와 주인공 레벨은 똑같은데 능력치는 하늘과 땅 차이. 2시간 진행한 스테이지 이동력 1 잘못 계산해서 게임 오버가 되며 마지막 레벨업에서 능력치 상승이 '없어서' 리셋하게 만드는 게임. 일본 와서 접했는데 이 시리즈도 악몽이네요. p.s : 영웅전설4 xp 실행법 아시는분 없으신가요? 흑흑흑 뮤즈 콘로드 마법레벨 50 찍어놓은 데이터가 있는데 xp에서 돌릴수가 없어요... CD도 없어졌고 흑흑
10/07/17 03:51
스트리트 파이터 1 과
슈퍼로봇대전 F 요.. 도대체가 들어먹지 않는 커맨드... 로봇대전은 난이도보다는 그 저장 버그 때문에 하다가 세이브 데이터 날려먹은 적이... 아... ㅠㅠ
10/07/17 06:51
전 왜 C&C가 가장 어려웟다고 생각이 드는거죠;; C&C 타이베리안선 GDI 미션 3탄인가를 못깨서 징징거리다가 포기한 기억이..
10/07/17 07:26
사실 이 어렵다. 라는 말이 상당히 모호하죠.
일반적으로 과거게임중에 어려운게임은 잘 만든 수작의 경우보단 밸런스가 엉망인 경우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뭐 영걸전이나 영웅전설이나 과거의 향수덕분에 제법 재밌다고 미화되긴하지만 사실 잘 만든 게임이라곤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나 영웅전설 시리즈는 단순히 스토리의 텍스트적인 측면은 좋지만 전투시스템이나 지루함에선 정말 개인적으로는 1위였습니다. ㅠㅠ 진짜 괜찮은 수작중에 난이도 높은것은 미스트: 리븐 이라는 명작을 추천드립니다. 과거 고겜갤에서 섹시우스라는 분이 무려 10점을 줬던 (이분은 바이오쇼크를 6점인가 줬던 게임 매니아였죠 -0- 상당히 깐깐했던.) 작품인데 혼자 머리쓰면서 풀어나가기에 정말 좋습니다.
10/07/17 10:10
의천도룡기 외전(김용군협전)
과연 이 게임을 공략집 없이 클리어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는 공략집 없이 근 한달만에 엔딩까지 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기적. 이제 끝냈다 싶었는데 정파 무림고수들의 합공에 허무하게 죽어버렸죠. 그때의 충격이란...
10/07/17 10:20
고전 게임 빼고 수작 이상 명작 중에서 가장 어려웠다는 걸 꼽는다면
'파크라이1'입니다. FPS게임이고 크라이시스처럼 그래픽으로 충격을 줬던 작품이죠. 당시에. 다섯 개의 난이도가 있는데 이지조차 어렵고 마지막 난이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깰 수는 있습니다. 현대판 게임이다보니 세이브라는 개념, 체크포인트라는 개념이 있거든요. 언젠가 깨긴 깹니다. 단지 어려워서 그렇지...그래도 게임 자체가 재미가 있어서 끝까지 하게 됩니다.
10/07/17 11:01
창세기전 : 서풍의 광시곡.
미칠듯한 인카운터 확률과 지루한 전투로, 아직 3번 씨디를 밀봉으로 가지고 있게 만든 게임입니다. -_-;
10/07/17 11:14
FPS중에서는 둠 스테이지 중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어두컴컴한 방 때문에 지워버린 기억이 나네요.
수퍼마리오1 8-4였나요? 성으로 들어갔는데 똑같은 길이 반복되어(알고보니 특정 지역을 들어가는 순서가 있더군요) 포기. Portal 도전 과제 최소 스텝...한 스텝을 줄이지 못하고.. CoD4:MW 체르노빌 탈출 미션 - 베테랑 난이도, 이건 정말 몇주 정도 했습니다. 한번 깨고 나니 한두번의 시도만으로 클리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만.. 8비트 패밀리 시절로 가보면 ㅠㅠ 대충 만들어 깨기가 두려워지는 게임들이 많았습니다만 최근에는 이런 게임들이 좀 어렵더군요. 포탈이나 하프라이프 같은 퍼즐(게다가 뭘 찾으라고 퀘스트 주는 사람도 없는 1인칭)이 가미된 FPS는 헤메기 쉬운 것 같네요.
10/07/17 11:28
샤이닝 & 다크니스...
MD시절에 샤이닝포스인줄 알고 시작했다가 짜증만 솟구쳤던 그게임.... 지금하면 무지쉬울것 같지만 그당시에는 무슨 그런 길찾는 게임인지 패드를 던질뻔 했던 그 게임....
10/07/17 13:19
영걸전이 그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요? 왜 전 기억이 없을가요... 분명 끝까지 다 깼는데...
기억에 남는건 레지던트 이블 3 인가 2 하드버전인데 도중에 꼬마애를 플레이 해서 동굴을 도망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박쥐한테 한번만 맞으면 여러박쥐들이 같이 엉겨붙으면서 바로 죽더군요. 3일인가 도전하다가 때려 쳤어요..-_-
10/07/18 01:49
1. 재기드 얼라이언스 : 재미는 있는데 난이도가 자비심이 없음. 게임 들어가기 전 용병 관리부터, 전투까지 생각 많이 하고 클릭해야함. 이거 쉽다는 분은 정말 존경합니다.
2. Z : 로봇들 나와서 아기자기하게 땅따먹기 하는 전략시뮬. 조금만 방심하면 바로 패배. 난이도 장난 없죠. 3. 위저드리6 : 역시 쉽다고 하는 분들, 존경합니다. 이건 뭐 툭하면 전멸, 실수로 마법사 앞에 세우면 전멸, 마법 하나 잘못 쓰면 전멸.. 전멸.. 4. 울티마 6 : 오프닝 보고 가고일 = 쳐죽일 나쁜놈이라 생각해서 필드에 나타나는 모든 가고일 척살. 물론 가장 중요한 NPC인 Beh lem 죽임. 게임 진행이 안됨..-_-; 결국 마이컴 공략 보고 다시 했죠. 5. 데몬스게이트 : 졸라 긴 오프닝(스킵도 안됨) 끝나고 나타나는 HD 3.5인치 8장이 무색한 당황스런 필드맵. 공략을 봐도 이해가 안가는 전투시스템과 미로. 화면 절반을 차지하는 대화창. (물론 다 영어) 38000원이란 거금을 들여 샀건만 결국 눈물을 머금고 언인스톨. 6. R-type 시리즈 : 솔직해집시다. 알타입, 이게 쉽나요? 7. 91~2년 즈음 전대의대앞 오락실에서 사쇼1 대전 : 당시 광주지역 고수들은 아마 여기 다 모였을듯.. 지금 게임제작자이실 별바람님도 여기서 한조로 이름 좀 날리셨음. (강캐라 인정 못한다고 당시 떼를 썼죠. 크크..) 동네에선 승률 90% 위엄쩌는 우쿄였지만, 여기선 20% 미만의 한갓 양민 우쿄. -_-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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