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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3 19:34
2006년부터 WBC 4강, 올림픽 우승, WBC 준우승 등으로 부쩍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거기다 구단에서도 재빠르게 마케팅을 펼쳤구요(두산의 퀸즈데이 등등) 생각보다 잘생겨서 인기많은 선수들도 많구요 여성팬분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팬이 많이 늘었습니다 (작년에 아마 한시즌 최다 관중 기록 깼을겁니다) 요즘에 잠실가면 여성분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10/07/13 19:34
시대가 바뀌기 보다는 다수의 여자분들이 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우승과 더불어 WBC 준우승을 하면서 관심이 많아졌죠
08년 이후에 엄청나게 늘었을 겁니다. 물론 그전부터 좋아 하셨던 분들도 계시지만요
10/07/13 19:38
사순이 등장이요!
전 2002년 하면 4강보다 우승이 먼저 기억나는 삼성팬이지만 친구들 중에는 야구 좋아하는 아이, 하나도 없어요.. T_T
10/07/13 19:42
제 주변에는 소위 말하는 얼빠분들이 많더군요. 사실 야구가 여성분들이 관심갖기에는 지루하고 룰도 복잡한 편이죠.. 단순히 치고 삼진 잡거나 하는건 재미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남자친구때문에 관심 갖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WBC나 올림픽을 거쳐서 더 좋아하게 된 남성분들의 경우도 있어서.. WBC와 올림픽 이후로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10/07/13 19:42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베이징과 WBC에서 잘 했던 선수들 팬이 많이 늘었죠.
거기에 두산은 마케팅을 잘해서 여성 팬이 많이 늘었습니다. 주변 젊은 여성 분들은 죄다 두산팬... 기아 프런트는 뭐하니 보고 배우지 않고.... ㅠ
10/07/13 20:07
제 주변은 물론이고 제 여자친구도 야구 팬입니다.
후배 여자애들도 보면 삼삼오오 모여서 잠실 놀러가기도 하구요. 야구 응원하는게 여자들 취향에 딱이라더군요. 룰도 뭐 그냥 치고 달려서 점수내는 것만 알아도 되니까요~ 특히 두산이 여자팬 많기로 유명하죠.
10/07/13 21:09
5년전만..해도 기억하시는게 맞으실 껍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한창 보러 다닐때 여자 혼자 야구보러 오면 무슨 희귀종 처럼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시선이 줄어든 것을 체감합니다.
10/07/13 23:54
제 이야기를 하자면.. 아버지께서 야구를 너무 좋아하시고, 작은아버지가 야구선수가 될뻔..하다가 고3때 부상으로 그만두시고 이러다 보니
집안 사람들이 전부 야구를 좋아해서 휴일이면 야구장 가는게 그냥 늘상 휴일을 지내는 방법이었거든요. 모르는거 있으면 아버지께서 다 설명해주시니 어려울것도 없고, 응원도 재밌고.. 그래서 저랑 제동생은 이젠 심심한데 할일 없으면 맥주 한캔 치킨 두조각 사서 야구 보러 갑니다. 이런 사람들도 꽤 많아요. 옛날엔 나 혼자 가면 아저씨들이 신기하게 쳐다봤는데....
10/07/14 00:08
열광적으로 좋아해서 매일 경기결과 확인하고 티비시청도 자주하는 여성팬은 별로 없고요.
그냥 유명한 선수 조금 알고, 가끔 경기장 가는 여자는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룰은 잘 모르죠.
10/07/14 00:38
근데 왜 여자들이 야구 좋아한다 그러면.. 야구용어나 규칙도 모르고 얼굴보고 야구본다 그럴까요?
제 친구들은(여자입니다..) 기본적으로 다 알던데...... 항상 여자가 야구 본다 그러면 이런반응인거 같네요.. 남자분들중에도 야구 규칙모르는 분들 많지않나요 ?
10/07/14 01:23
무엇보다 천하무적 야구단 효과가 꽤 크지 않나요????
그거보고 야구 배웠다는 여자친구들 많이 봤네요. 거기다가 올림픽, WBC 효과까지... 지금까지 같이 야구장 갔던 여자분들은 다들 좋아하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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