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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3 17:18
남중, 남고 테크 타신 분들은 싸운 경험 많을 겁니다.
저도 눈탱이가 밤탱이가 된적 있었는데... 근데 그 친구랑은 그 이후에도 친하게 잘 지냈습니다. ㅡㅡ''
10/07/13 17:19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모르겠는데, 중학교 올라간 이후에는 폭력을 동반한 싸움은 해본 적이 없는데요? 그런 건 한 반에 몇 명 이내의 좀 거친 친구들의 세계라고 생각했는데, 무엇보다 했다면 많이 맞았을 것 같아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0/07/13 17:29
저는 좀 자주 싸운편인데 제 주변 친구들 한번도 안싸운 애들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좀 욱하는 편이라 그런데 성격 둥글둥글하고 원만한 애들은 싸울일이 없던데요. 특히 고등학교 2학년 이후로는 아예 학교에서 싸우는거 한번도 못본거 같네요.
10/07/13 17:43
싸웟다기보다 고등학교 1학년때 양아치(아시죠? 간보다가 조용한 친구 만만히 행동하다가 만인의 표적을 만드는 아이..)가 있엇는데..
제가 좀 조용해서 장난이 점점 도가 지나치다고 느꼇는데.. 잠자는데 등을 때리길래.. 의자로 쳐버린....(그 후로 그런 경우는 없더군요..) 그 외에는 없습니다....
10/07/13 17:49
전 어릴 때 쉽게 울고 약한 편이었기 때문에 맞아본 적은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즈음해서 덩치도 갑자기 평균이상으로 커지고 성격도 조금 변했는데, 그 이후로는 싸워본 적이 없네요.
10/07/13 17:49
초딩때 한 번, 중딩때 두 번 있네요. 전부 다 싸움 전후에 모두 아주 친했던 놈들이었고요. 싸웠다고 해봤자 아주 잠깐 동안 투닥투닥이였죠;;
진짜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애들 싸우는 것도 거의 못본 것 같습니다. 그 정도대 나이가 되면서 저 역시도 폭력이 아주 싫어졌고, 또 체격차이도 심해져서 싸울 자신도 없어지더군요.흐흐..
10/07/13 17:54
전 초중때 합쳐서 약10번정도있었던것같네요;;
중2때 교실에서세번~네번정도?싸웠습니다. 2학년끝날때 롤링페이퍼를하는데 다수의여자애들이 무섭다고쓴걸보고 충격받고 그이후로 한번도안싸웠네요. 주위에서도 착하고 온순하다고하는데 한번 화나면 눈이뒤집히는성격이 좀 문제였죠. 성인되면서 많이나아졌습니다.
10/07/13 17:54
저도 남중, 남고 테크 탔지만 한번도 없네요... 별로 건드리는 얘들도 없고.. 주변 친구들이랑은 그냥 친하게 지내고... 특별히 말다툼 한 일도 없고.... 별로 싸움에 대한 필요성도 못 느끼고.. 뭐.. 안싸운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
10/07/13 17:54
전 이상하게,
공학이었던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엄청 싸웠었는데, 남고와 공대에서는 싸운 적이 없네요. 뭐 대학교에서 싸우는 놈은 없긴 하지만... 제가 덩치가 큰데 까부는 스타일이라 만만하게 보고 + 다른 애들한테 있어보이려고 건드는 애들이 조금 많았어요. 싸우는 것을 싫어도 한대 맞으면, 적어도 한대는 돌려줘야 하는 성격이라 많이 싸운 것 같네요. 지금 같으면, 그냥 무시할텐데 어리긴 어렸죠.
10/07/13 17:56
중딩때부터 군대가기 전까지 한 달에 한 번은 싸우고 다녔는데,
제 15년 친구는 한 번도 안 싸웠습니다.. 제가 그 놈 몫까지 다 싸워서 그런지..
10/07/13 23:25
한 번도 안싸워본 사람이 훨씬 많지 않을까요? (체감상 그렇게 추측되는군요)
제가 나온 중학교가 소위 깡패학교로 불리던 곳이라 긴장 바싹하고 입학했습니다만, 뭐 싸우는 녀석들끼리만 싸우고 대체로 평화롭더군요. 고등학교 다닐 때도 거물(?)들은 오히려 얌전했고요. 저는 초중고 12년 통산 3전 2승 1패로 은퇴했습니다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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