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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3 14:23
그러니까 치아교정을 하는 사람이 양악수술을 하는건 아니고, 양악수술 하는 사람은 치아교정을 해야합니다. 양악수술이라 함은 보통 안면비대칭이나 주걱턱 등으로 인해 미관상도 좋지 않을뿐더러, 건강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바로잡는 기술을 말하는데요(대표적인 예가 요즘 이슈가 되었던 임혁필씨). 보통 양악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턱이 비정상적이기 때문에 치아가 고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악수술 하는 분들이 보통 교정을 1년정도 먼저 해서 치열을 가지런하게 하고 나서 수술에 들어가죠. 그 후에 또 교정 1년정도 합니다.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서 선수술 후 교정2년인 경우도 있으나, 재발의 우려도 있어서 위에 말한 교정 1년 -> 수술 -> 교정 1년 수순이 정석이라고 합니다. 양악수술+교정 견적은 대충 2천만원 잡으시면 됩니다. 교정값이 500~600이라면 양악수술비가 나머지를 차지하죠. 물론 보험이 안되는 이유가 큽니다. 치아교정은 양악수술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도 단순히 치열만 흐트러져도 바로잡는 용도로 많이들 하십니다. 양악수술을 받는 분들은 치아교정에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분들은 심각하지 않으니 선택의 여지가 있는거겠죠.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10/07/14 00:44
양악수술은 주걱턱인 경우 많이 하죠..
하지만 엄청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정말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교정을 하는 것이고, 양악수술을 한다면 교정을 필수적으로 합니다. 주로 교정만으로도 어느정도 턱에 변화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심한 케이스 아니면 양악수술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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