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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3 11:26
일정 부분 맞다고 아는데요.. 저 아는 분들도 매일 처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하루 정도 학교 나가서 봉사 활동을 한다고 하더군요... (+추가 : 맞벌이 하시는 분들입니다... 간혹 여자분 대신에 남자분이..)
10/07/13 11:28
급식은 학교마다 다릅니다
청소에 경우 초등 저학년에 경우 어머니회에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녹색어머니회는 매번 돌아갑니다 급식에 경우 참석 못하는 경우에는 대신 돈을 내게 되어있더군요
10/07/13 11:30
학교에서 바라는 것도 있겠지만, 자진해서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좀 다른 얘기지만 과도한 관심으로 좀 보기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소위 어른아이. 신문보니 대학교 교수님한테도 전화온다고 하네요. "교수님, 왜 우리애 b+주셨나요? a+주세요" 농담으로 회사에도 전화오겠다 생각 했었습니다. "김차장님, 왜 우리애 야근시키세요? 칼퇴근 시켜주세요."
10/07/13 11:51
초등학교 학부형으로서 말씀드릴께요.
사실입니다. 불이익 받을까 항상 걱정합니다. 특히 선생이 좀 적극적인 경우 더 심해지고요. '엄마는 왜 안와' 이 말 참 무서운 말입니다. 그리고 소풍같은 때 엄마가 따라간 아이와 아니 경우 얼굴 빛이 다르다면 오버일까요? 아이들은 엄마가 보이면 그렇게 반가워 합니다. 그래서 맞벌이 집 아이들 불쌍하고 뭐라도 하나 더 쥐어보내려고 하는 거죠.
10/07/13 11:54
학교에서는 잘은 모르지만 예전에 기사를 읽어봤는데..
군대까지 부모님들께서 전화해서 애들 잘 지내는지 물어보고 한다고 하는거 같던데요;; 그 기사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10/07/13 12:35
초등학교 3학년 동생이 반 회장인데
확실히 귀찮게 하긴 하더라구요 일 다니시는데도 회장 엄마니 눈치 보여서 안할수도 없고... 뭐 그렇다고 해도 한달에 많이 가야 한두번? 정도 가는데 그것도 짜증나긴 하죠 그리고 애들 간식 거리도 1학기동안 두번정도 사서 들고 갔고 거의 반강제적으로 말이죠 제가 학교 한번 찾아갈까 했는데 괜히 학교에서 시끄러워지면 모든 피해는 학교 다니는 아이한테 오니깐 이점이 가장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해달라고 하면 빼기가 힘들죠 특히 회장 부회장 학부모들은요
10/07/13 14:29
십몇년 전에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만 해도 본문중 화장실 청소만 제외해도 부모님들께서 하셨습니다. 요즘은 더할것 같네요.
저희집은 제가 반장 5년동안 했었는데 부모님 한번 안오셨습니다. -_- 그래서 괜히 다른 임원어머님들과 더 친해져야 했죠. 예를들면 운동회때 반 친구 어머니들과 담임선생님 인사시켜드리기같은.. 덕분에 저희 어머니가 학교행사 참여 안하는것에 대해선 눈치가 좀 보였지만, 부작용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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