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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13 04:02:08
Name 윤성민
Subject 키크신분들은 책상에서 책읽기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전 키가 183입니다.

하지만 비율을 맞추기 위해 깔창을 신어야 할 정도로 상체가 깁니다 ㅠㅠ

상체가 기니까 문제점이, 책을 읽을 때 책상에 앉아서 읽으면 허리를 너무 숙여야 하더군요.

독서대는 솔직히 좀 불편하고

그래서 보통 눕거나 엎드려서 책을 많이 읽는 걸 즐기는데 이게 단점이 잠이너무잘와요;;

몸도 좀 활동량이 많아서 가만히있는걸 못참는 성격이라 책읽는데 방해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쨌든 덕분에 어릴때는 책을 즐겨 읽었는데 키가 점점 크면서 책과의 담도 점점 커졌습니다. 고민이에요. 책을 사는건 좋아하는데 책을 읽지를 못하지 못읽은 책이 수두룩 ㅠㅠ

다른 분들은 이런 문제 없으신가요? 그리고 나름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조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의자를 낮추는건 또 불편한것 같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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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리
10/07/13 04:04
수정 아이콘
저도 182인데 버스의자에 앉거나 설겆이 할 때 등 불편하더라구요.
하얀마음 밟구
10/07/13 04:11
수정 아이콘
ㅡㅡ
10/07/13 04:45
수정 아이콘
저도 허리가 길어서 공부할때 고개를 푹 숙이고 하는 습관이 들어서 공부하는 내내 힘드네요ㅜㅜ
미친여자친구
10/07/13 04:50
수정 아이콘
ㅡㅡ
가우스
10/07/13 04:58
수정 아이콘
ㅡ ㅡ
도동공용
10/07/13 05:06
수정 아이콘
ㅡㅜ
10/07/13 05:24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유머란에 온 줄...아 물론 저는 그런 고민이 없습니다. 엎드려 읽는 걸 좋아하지만.
ㅡㅜ;
Naraboyz
10/07/13 05:29
수정 아이콘
최대한 낮춰서 씁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적응하면 괜찮더라구요~
unanimous
10/07/13 06:16
수정 아이콘
링컨은 사다리에 긴다리를 올려놓고 책을 봤다는데요. 그러는데도 잠이 올라나 ㅡ,ㅡ
대구청년
10/07/13 07:31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크크크크
아 그러고보니...나도 180이 안되는구나..ㅠㅠ
10/07/13 07:51
수정 아이콘
전 공부하는건 괜찮은데, 자취생이라 음식하거나 설거지 할때 허리가 너무 아파요.
나라보이즈님처럼 의자가 상하조절이 되는 것이면, 최대한 낮춰서 쓰구요.

책은 그냥 책받침대 쓰는 것이 가장 나으실듯 하네요.
저는 노트북을 책받침대 대신해서 종종 써요; 노트북으로 노래 틀고, 화면위에다가 책을 얹어놓고 보는거죠.
10/07/13 07:58
수정 아이콘
저도 설거지할떄랑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때가 제일 불편한거 같습니다.
책상에서 졸려서 잘때도 의자를 쭉빼야지 허리가 안아프고...
Kreinvaltz
10/07/13 08:04
수정 아이콘
저도 185인데 키큰사람들이 왜 허리가 안좋은지 이제서야 알겠더군요......
생활자체가 불편해서.....ㅠㅠ
양산형젤나가
10/07/13 08:16
수정 아이콘
- _-
이수철
10/07/13 08:23
수정 아이콘
저도 182인데 설겆이 할때 허리가 아프네요...책은 컴퓨터로 봐서...요즘은 괜찮네요..
Zakk Wylde
10/07/13 08:43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게 170 정도에 맞춰져 있으니까요..
의자에 똑 바로 앉으면 불편해서 허리와 등받이 사이가 이격되게 앉게 되서 ㅠ
싱크대도 많이 낮고 고속버스 타면 맨 뒤에 자리 아니면 불편하고 그런데
10년 전에 비하면 그나마 많이 편해졌죠..

180대 후반이신 분은 얼마나
더 불편하실까...

박스웹으로 댓글 달면 자꾸 깨지네요 ㅠ
티나한 핸드레
10/07/13 08:46
수정 아이콘
190입니다... 책읽는건 불편한지 모르겠고요... 일할때도 의자 조절이 가능하니까 괜찮고.. 불편한거 없이 사는데
설거지가 제일 힘들어요.... 다른 집안일은 다 잘하고 좋아하는데 설거지는 기피하고 있습니다... ^^;;
10/07/13 09:12
수정 아이콘
188입니다. 책 볼 때 불편해서 보통 책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책을 들고 보는데... 사실 가장 불편한건
잠 잘 때 다리 포지션이...
BoSs_YiRuMa
10/07/13 09:13
수정 아이콘
딱 180입니다.
책 읽을때는 거의 침대에서 엎어져서 읽거나 아니면 책상에서 읽을때는 책을 들고 읽습니다.
Zakk Wylde
10/07/13 09:25
수정 아이콘
윤성민님// 저랑 키가 같으시네요. 그런데 저 요즘에 1센치 더 큰거 같아요... 군대 가기 전에는 181이었는데..
진리는망내
10/07/13 09:27
수정 아이콘
170도 안되는 사람은 상관없..
ㅠㅠ
10/07/13 09:39
수정 아이콘
전 186인데 아직까지 이런생각해본적 한번도 없는데

이건 키문제가 아니라 상체길이의 문제아닐까요
어장관리
10/07/13 09:48
수정 아이콘
190입니다
마을버스타기 넘 힘드네요 후-_-
Rookie-Forever
10/07/13 09:49
수정 아이콘
전 185인데 하체길이가 110이상이라서 미친듯이불편합니다. 의자앉아도 불편하고 버스앉으면무릎이 닿고
영화볼때도 앞의자 무릎이 닿아서 영화관도 잘안갑니다 ㅠㅠㅠ
민죽이
10/07/13 10:25
수정 아이콘
역시 키작은게 좋은거군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울고싶네요 ㅜㅠ
아리아
10/07/13 10:32
수정 아이콘
키가170언저리라도 설거지할때 허리 아픈건 매한가지던데요......
10/07/13 11:07
수정 아이콘
아싸 승리의 168!!!!!!!

............................

아 나가 죽을까ㅠㅠ
10/07/13 12:11
수정 아이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여...
10/07/13 12:57
수정 아이콘
이 글 읽고 화나도 되는거 맞죠?
회전목마
10/07/13 14:09
수정 아이콘
그까짓 책 안보면 됩니다
레드나이
10/07/13 14:24
수정 아이콘
화나면 지는거..
머릿돌
10/07/13 20:03
수정 아이콘
185인데 바닥에 빗자루질 할때 죽을맛입니다. 요새 마을버스 타려면 차체 천장에 머리가 닿으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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