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7/08 01:42:55
Name 쓰고이
Subject pgr 님들이 알고 계신 하이개그 추천해주십시요...
몇일 전 소개팅에 관련된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 글에 조언 및 충고의 댓글을 달아주신 님들 덕에 소개팅녀와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에프터도 허락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 모든게 님들의 도움이 컷다고 생각을 하여 이번에도 pgr님들 댓글의 힘을 얻을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얘기 하는 도중에 그 처자분이 하이 개그를 좋아한다고하여서.

몇일전 뜨형에서 나온 하마가 사는곳은?? 요코하마 라는 개그를 치니 무지 좋아하시더군요.

담에 만날때 준비 많이 해와라며 해맑게 웃으시더라구요...그리하여 간단한 하이개그라도 좋으니 생각나는대로 알려주세요.

솔로생활을 접을수 있게 저에게 지식을 주십시요....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구청년
10/07/07 16:49
수정 아이콘
솔로부대탈출을 허용하지 않으려는 피지알분들은 하이개그라고 속이고 저질개그를 가르쳐주기시작하는데...
날카로운비수
10/07/07 16:50
수정 아이콘
저도 하나 갑니다

삼성이 불에타면

삼성화재

조폭이 많이 사는 나라는

칠레



아..근데 이거 하이개그란거 진짜 제발 안해주셧으면 그냥 웃기려고 노력하는모습을 보인다정도밖에 없는거같아요 ㅠㅠ

자주하면 재미도없고 오히려 짜증나서 불쾌해질지도....(특히 처음만나서 어색한사이면..더욱그럴거같습니다 ㅠㅠ)
10/07/08 01:47
수정 아이콘
저도 하나 갑니당 크크크크 개인적으로는 자신있지만..^^;

Q우리나라에서 제일 통통한 동네는??
A개포동
10/07/07 16:53
수정 아이콘
피카츄와 통키가 같이 길을 걷고 있었다?
피카츄가 뭐라고 그랬게?

-피카?

어 맞어 크크 그말 듣고 통키가 뭐라고 했는데
뭐라고 그랬게?

-글세

피구왕~~~
리쌍택뱅
10/07/07 16:53
수정 아이콘
박휘순 류 개그가 재미 있던데요.

- 사랑한다 말하고~♪ 벽을 넘어서~♪
- 황산벌에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요즘 여자랍니다~♪
10/07/07 16:54
수정 아이콘
인천앞바다의 반댓말은 인천엄마다...그리고 본인이 그렇게 웃긴 편이 아니라면 억지로 웃길려고 하지 마세요. 열에 아홉은 역효과날겁니다. 또 하이개그 특성상 좀 친한사이에서 해야 받아주는 쪽도 편한개그라 생각이 드네요.
ChojjAReacH
10/07/08 01:56
수정 아이콘
timeless 님에게 가심이..
귀여운호랑이
10/07/07 17:05
수정 아이콘
얼마전 교육 갔을 때 강사로 나온 개그맨 여자분이 한 퀴즈인데 아무도 답을 몰랐습니다.
'처녀가 가장 많이 사는 나라는?'
답은 너무 19금이라 차마 밝히지를 못하겠네요. 혹시 답이 궁금하신 분은 쪽지로 알려드릴께요(강한 19금인거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때 강사가 답 말했을 때 한동안 강당에 정적이 흐르더군요(몇백명 중에서 여자가 대부분이었는데. . .)
10/07/07 17:17
수정 아이콘
포도가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뭐라고 했을까요???






포도당^^
10/07/08 02:20
수정 아이콘
살며시 물을 뿌리세요

그럼 여자분이 당황하겠죠?

그때 멘트를 날려주세요. 꽃에 물을 뿌리니 더 이뻐보인다고
parallelline
10/07/07 17:20
수정 아이콘
대통령선거의 반댓말은...??

대통령앉은거;; 죄송합니다.
elevator
10/07/07 17:22
수정 아이콘
SwEeTy님//
뿜었네요 크크크
C.P.company
10/07/07 17:26
수정 아이콘
이거 제가 자주 써먹는건데..

여자분하고 술먹을때 쓰는겁니다. 처음보는 여자한테도 쓸만하구요.

여자한테 소주잔에 소주 한잔따라 주고 자기는 큰 글라스 두잔에 콜라 가득따릅니다.

그리고 내기하자 그럽니다. 니가 먼저 마시면 내가 니 소원들어주고 내가 먼저 마시면 니가 내소원 들어주기 하자고.. 대신 내가 콜라 한잔

다 먹고 컵을 내려놓는 순간 시작이고 내 콜라잔에 절대 손대면 안된다구요. 아마 백이면 백 다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하자 그럴겁니다.

그리고 천천히 콜라 한잔을 마시죠 다 마신후에 콜라잔으로 소주잔을 덮어버립니다. 손대면 안된댔으니까 젓가락으로 컵 들어볼려고

별짓다하는 사이에 나머지 한잔 천천히 쭈욱~
10/07/07 17:36
수정 아이콘
만이 알려진거지만,, 너한테 문자 오면 떨려..... 왜??
진동이라서,, 이것도 나름 귀여운것 같더군요
10/07/08 02:4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대통령 선거를 포함하여 14번 연속으로 낙방하고...마지막으로 도전한 15번째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링컨 대통령은, 당선 확정 전화 수화기를 들자마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여보세요."

----------------------------------------------------------
링컨 대통령에 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지금 지어낸 거예요;;;
소인배
10/07/07 18:06
수정 아이콘
바둑동아리 후배가 판에 큰 빅이 나자 "큰 빅, 작은 스몰"이라고 하던 게 떠오르는군요.
OnlyJustForYou
10/07/08 03:20
수정 아이콘
노루가 다니는 길은?

노르웨이

컬투쇼에서 듣고 웃었는데 말이죠. 흐흐..
이런 짧은 개그들도 좋은데 컬투쇼에서 소개되는 사연들 외워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정찬우씨나 김태균씨처럼 잘 살릴 수 있어야..
10/07/08 03:36
수정 아이콘
내가 이 댓글들을 왜 읽고있었지....
머릿돌
10/07/08 03:56
수정 아이콘
빨리요 더 알려주세요.. 저도 해야합니다;;
이철순
10/07/07 21:07
수정 아이콘
새우가 남자한테 좋은 음식이라면서요?
왜요?
새우니까.

(?)
귀여운호랑이
10/07/08 07:17
수정 아이콘
휴~~ 개그 좋죠. 유머도 좋죠. 중요한건 그래도 안 생겨요. . .
민첩이
10/07/08 07:55
수정 아이콘
아이유가 했던 개근데..


모래사장에서 모래가 밟혔어
모래가 모라 그랬게?

흙흙


사냥꾼이 토끼를 잡으려고 쫓아가는데 토끼가 계속 도망가
그래서 사냥꾼이

토끼냐?



개천에서 용나서 용이 올라가는데
용이 모라 그랬게


올라가용



그밖의 다른것
김구라는 어릴떄 한번도 용돈을 못 받았어
불쌍하지? 왠지 아라?

구라: 엄마 용돈좀
엄마: 그래 줄께 , 구라야




하나만 하면 안됩니다
3~4개 연속으로 쳐주셔야합니다

하나만 하면
'ㅡㅡ;;'
이런 반응 떠요
동네노는아이
10/07/08 21:07
수정 아이콘
이거 리플 달아 드릴려고 로그인 했네요
흠 제가 소개팅에서 주로 쓰는건..
가수 좋아하세요? 물어보고 혹시 비 좋아하세요 하면 여자분들 대부분 네..라고 대답을 해요
빅뱅은요 아 빅뱅도 좋아해요(좋든 싫든 비랑 빅뱅이야기를 꺼내서 화제를 돌립니다)
아 혹시 그거 알아요 저번달에 비랑 빅뱅이랑 같이 콘서트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비가 취소 한거요?

그러면 여자가 왜요? 라고 대답이 옵니다
그때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요 라고 대답하면 분위기는 차가워지죠..

흠 곶감 이야기도 있는데 곶감과 호랑이 이야기 해주시고
호랑이가 너무 억울해서 리벤지 매치를 신청했어요.
근데 1시에 만나서 경기 하기로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곶감이 안와서 호랑이가 -_- 전화해서 야 왜이렇게 안와
하니까 곶감이 ...한 대답은..

곶감...

흠 아버지는 두명인데 엄마가 한명인 것은? 두부한모
해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해리포터
뭐 근데 개그라는게..-- 밑도 끝도 없이 던져서 되는게 아니라 분위기 봐서 쌔해지더라도
아 난 이정도의 준비를 했다고 보여주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여성분이 너무 빵터진다고 좋다고 오버 안하고
적절하게 진지하면서 하나 두개 위트 있게 섞어 주시면 좋아한듯..이런 하이 개그보다
그냥 일상 대화를 재미있게 하는게 훨씬 더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소개팅을 27번정도 해서 단 한번의 성공도 거둔 적이 없습니다 낄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5702 연애질문입니다. [1] nickyo1549 10/07/08 1549
85701 싸이월드,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의 각각 성격이 어떤가요? [4] tiZtoM1837 10/07/07 1837
85700 외국에서 잠시 들어오는 친구가 휴대전화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9] 뒹굴이1590 10/07/07 1590
85698 음반 사시는분들 어디서 구하세요? [7] BraveGuy1668 10/07/08 1668
85697 워드파일 45개가 있는데요;; [3] 졸린쿠키1875 10/07/08 1875
85696 프록시를 쓰면 사이버 수사대에서 못잡나요? [2] 6767562561 10/07/07 2561
85695 pgr 님들이 알고 계신 하이개그 추천해주십시요... [44] 쓰고이2554 10/07/08 2554
85694 웰치스 많이 마시면 건강에 안좋을까요? [11] TORCS3478 10/07/07 3478
85693 다음팟 소리와 화면이 어긋나네요. [1] sungsik1576 10/07/08 1576
85692 피지알 접속이 되었다 안되었다 하네요. [2] 한듣보1348 10/07/07 1348
85691 만약에 추신수가 시민권을 딴다면?? [14] 라우르1733 10/07/08 1733
85690 뮤직비됴 질문입니다! [1] 벨로시렙터1596 10/07/08 1596
85689 혹시 쿠션/베개 관련 커뮤니티 있나요? [2] 소인배1460 10/07/07 1460
85688 모니터 추천 부탁려요~ [3] 알콜스타1687 10/07/07 1687
85687 출판업쪽에 종사하고 계신 분 혹시 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책을 출판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한듣보2125 10/07/07 2125
85686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네요.. [7] DoRu2132 10/07/07 2132
85685 여자사람 깜짝 생일선물 해주려고 합니다. [5] 체게바라2108 10/07/07 2108
85684 아기옷은 어디서 사나요? [3] elevator1546 10/07/07 1546
85683 넷북살려고 하는데요...옵션을 뭘 골라야 될지 몰라서... [5] 철의동맹1634 10/07/07 1634
85682 본인의 우울한 심리 상담 부탁드립니다. [4] 기용패트리1720 10/07/07 1720
85681 AMD 쿼드코어질문입니다. [4] 플로엔티나2138 10/07/07 2138
85680 후불교통체크카드 미납시 불이익이 있나요? [5] EzMura19578 10/07/07 19578
85678 불과 20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6] 물의 정령 운디2337 10/07/07 23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