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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7 15:04
2번째 만남에서 고백이라..
연애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조급해하게 하시면 안 되거든요. 여자분께서 DoRu님을 싫어하거나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닌 거 같으니 데이트를 몇 번 더 즐기신 후에 다시 고백하시는 게 좋아보이네요. 얼마전 조급하게 했다가 실패를 경험한 저로서는 조급하지 말라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뭐.. 저도 잘 알지면 성격이 급한 탓에 여전히 이 조급함은 잘 고쳐지질 않긴 하더군요..;;
10/07/07 15:07
참고만 하세요. 신뢰도 2%...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여성 입장에서 이 남자가 내 남자다 라는 결심? 각오? 가 부족해보이는군요. 그냥 친구라고 하기에는 나를 이성으로 보는 것 같긴 하므로 친구 이상의 존재이긴 한데 연인으로 보기에는 너무 어설프고 아무래도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별반 차이도 없어 보이는.. 가까이하기에는 멀고, 놓치기에는 혹시나 잘 뜯어보면 내 낭군님이 될 수도 있는 존재이므로 여성분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자주 만나면서 서로가 서로를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까워지거나 멀리 있더라도 [내 생각을 자주 할만큼] 뭔가 이벤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무관심(남)----------악연----------비호감(친구포함)----------이웃사람(중립)----------호감(친구포함)----------인연----------관심(내 님) 으로 봤을 때 호감에서 인연으로 한두칸 전진한 정도라 생각되네요. 현재의 악조건(직장 생활 + 원거리 교제)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 더 희생을 감수하고 거리를 좁혀보시거나 미래를 위해 현재의 생활에 충실하면서도 끊임없는 관심 (전화보다는 편지가 애정이 섞여있다고 믿는 세대다 보니.. 사소한 것은 전화로 조금 진지한 얘기는 편지로 연락) 과 여성에 대한 확고한 신뢰 + 애정을 보여주셔서 여성분이 남성분을 바라보는 시선을 달라지게 해야하지 않나 싶긴 한데.. 그런데.. 제가 보수적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겨우 2번 만나는 수준으로 이런 고민이...
10/07/08 00:19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꾸준히 한 달간 만남이 지속되는지 지켜보세요...
중간에 전화나 문자의 빈도는 그닥 중요하지 않습니다... 두 달째 넘어가서도 계속 만남에 응한다면...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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