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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8 00:15
출판사에서만 책을 출판할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출판하는 권한을 가진 분(보통 사장님)이 출판 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원고들고 출판사를 찾아 다니셔야겠죠...
10/07/07 15:19
각 출판사 웹사이트가 있는데 그곳에 원고 투고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니면 게시판 같은데 글을 남기시거나요. 그러면 기획서를 요청할 수도 있고, 탈고된 원고라면 원고의 일부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전부를 원하기도 합니다만,직접 가서 보여주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편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렇게 편집자에게 기획안 또는 원고를 보내시면, 출판사마다 출판경향과 출판일정 등을 고려해서 답변을 줄 것입니다. 더 정확하게 하고 싶으시면, 웹사이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셔서 편집자분과 통화하신 후 원고나 기획안을 보내면 됩니다. 물론 기획안을 보내고 출판사에서 만나자고 하면 원고를 들고 가셔서 얘기하시면 됩니다. 기획안은 전체 시놉시스나 출판의도 등을 성실하게 적으시면 됩니다.
10/07/08 00:19
요새는 원고 들고 찾아오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대개 이메일로 받지요.
어떤 원고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원고 성격에 맞는 출판사를 찾아야 합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자기 원고와 비슷한 부류의 책을 찾아보세요. 그러면 대강 분류가 나오고, 그 분야에 특화된 출판사가 눈에 보일 거예요. 그러면 그 출판사 대표 이메일을 알아내서 원고를 보내는 방법이 있고, 그게 없다면 출판사에 전화를 해서 내가 이런저런 원고를 하나 썼는데 투고해보고 싶다, 어떻게 하면 되느냐 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답변이 돌아오면 답변대로 하면 되고요. 참고로 요새 대형 출판사는 투고원고에 할애하는 시간이 적습니다. 빅 타이틀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경향이 많지요. 처음 책을 내시는 분이라면 중소출판사를 공략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빅 타이틀이 대형 출판사로 몰리는 상황에서 중소 출판사는 그런 원고도 애정을 가지고 봐주거든요. 그리고 원고를 보내실 때에는 원고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적어서 보내시는 게 좋습니다. 책을 쓰게 된 이유나 목차, 예상 제목, 예상하는 타겟 독자층을 나름대로 분석한 것을 첨부해서 보내면 선택에 좀 더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어필할 거 있으면 다 쓰셔도 되고요.(예를 들어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회원이 몇 명이다, 이런 루트를 통해 홍보가 가능하다 등등)
10/07/08 00:29
답변이 이렇게 빨리 많이 그것도 자세히 달릴줄은 몰랐네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반년 이후가 될 예정이지만.. 도전 한 번 해 보겠습니다. !
10/07/08 01:33
장르소설(판타지) 쓰는 절친이 하나 있는데, 그쪽 장르 글쓰는 사람들의
온/오프라인 모임이 있다더군요. (스타의 클랜같은 개념) 글도 쓰고 모임도 나가고 하면서, 출판사와 줄이 닿는 사람들과 면을 트고, 또 그 사람들을 통해서 출판사와 직접 면을 트고 해서 결국엔 책을 냈다고 합니다. 수입은.. 일단 출판 자체의 페이를 받고, 판매량(+ 책방 보급량)에 비례해서 인센티브가 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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