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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5 22:46
그냥 무계획이 아니여도 서울-부산 왕복만 끊어도 일반표보다 싸기때문에...
저는 저번 여름에는 3일정도로 2번 끊어서 돌아댕겼네요 계획없이... 물론 별 재미는 없습니다..그냥 벗어나고 싶으시면 이것도 나쁘지 않아요
10/07/05 23:15
저도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시험끝나자마자 다녀왔네요. 저는 5박6일다녀왔습니다. 무계획으로 갔다간 ... 제대로 보고 올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 그냥 여러지역 둘러보는건 의미없습니다. 다 거기가 거기죠.. 그 지역에서 유명한 곳을 다녀와야죠. 예를 들어서 영월이면 한반도지형, 청령포 / 단양이면 도담상봉 이렇게요. 이렇게 여러군데를 다닐려면 계획은 필수입니다. 저도 계획없이 여행다니는 것을 좋아하긴 하는데요.. 내일로여행은 그렇게 했다가는 시간낭비 돈낭비가 심할거 같습니다. 기차가 있는지도 체크해봐야되고 각 지역에 가볼곳도 찾아보고 그곳을 가는 버스는 어떻게 있고..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계획한 대로 순서를 딱딱 맞춰서 간건 아니고 중간중간에 다른 곳도 둘러보고 그랬는데요.. 그래도 미리 준비해 간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특히나 혼자가신다면.. 계획하고 가시는게 더 재미있을거 같네요.. 계획하고 그곳에 직접찾아가 보면서 느끼는 성취감? 같은것도 있으니까요.. 내일로 여행해보니 도시를 떠나 사람들이 별로 없는 한적한 도시에 갈수록 재미있더라구요. 아름다운 곳도 많구요.. 혼자다시니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인생이 따분하고 무료하시다면 계획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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