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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05 20:34:01
Name 손상모
Subject 공부하다가 갑자기 든 뻘 생각인데요..
공부하다가 갑자기 든 뻘 생각인데요.

...정말정말 뻘생각이긴한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등이 공부할때, 보통사람보다 기억력이 좋으면,

공부를 더 잘할가능성이 클까요? 뭐 물론 같은 시간에,같은 노력을 한다는 가정하에요,

뭐 속으론 당연하지 당연하지 하면서도,

외국어나 그런거에선 안그럴 거 같은....;

너무뻘생각이라....;;흠흠.. 뭐 당연히 그러겠지요...? 뻘생각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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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0/07/05 20:34
수정 아이콘
당연하겠죠??
기억력이 좋으면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효율이 달라지더라구요
C.P.company
10/07/05 20:38
수정 아이콘
어문학이든 뭐든 암기력은 도움이 됩니다.

근데 그런 천재적인 암기력 가진애들 치고 과목취향안타는 애들은 잘 없더군요.
밀가리
10/07/05 20:42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죵. 실제로 몇 년전 수능 수석한녀석이 초,중 동창인데 중학교때 IQ검사 148나왔고, 암기력도 매우 좋았습니다.
코리안
10/07/05 20:42
수정 아이콘
당연한듯요...
그런데 전 기억력보다 공부방법에 따라서 공부를 더 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더군요...
고등학교 때보다 지금이 더 머리가 더 잘돌아가는 느낌이들어요
아무래도 나만의 공부방법을 터득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10/07/05 21: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얘기해서, 현행 입시 방식으로만 따지면, 고등학교까지는 국.영.수.과 전 과목이 다 암기과목입니다.
암기력 좋은 사람이 압도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죠.
동료동료열매
10/07/05 21:15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암기력좋으면 수학도 다 외워버린 유시민같은 사람도 있으니...
켈로그김
10/07/05 21:28
수정 아이콘
암기력이 뭘까요..
외울때의 스트레스를 참는 인내력 같기도 하고...;;;
손상모
10/07/05 21:31
수정 아이콘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07/05 22:43
수정 아이콘
암기력...이라는 게...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그저 암기는 "반복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뭐든지 암기하려고 노력하지 않고...여러번 반복하려고 노력했거든요...

그랬더니 나도 모르게 암기하고 있더라는;;;
pErsOnA_Inter.™
10/07/05 22:52
수정 아이콘
모든 학문에서 암기력이 좋으면 윌등하게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애시당초 기본개념의 암기없이 이루어지는 학문이란게 있나요?

그리고 암기력이 좋은 인간들은 그냥 보면 외웁니다. 심지어는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데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괴물입니다.
여기에서 한단계 나아가면 외우고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이해까지 합니다. 이쯤되면 경외감을 넘어서 짜증이 납니다.
손상모
10/07/05 23:42
수정 아이콘
pErsOnA_Inter.™님// 실제로 그런사람들이 존재하나요...무섭네요...;전 그런사람들 아직 못봐서요...;;
10/07/06 04:58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유리할뿐-_-;;
daroopin
10/07/06 10:57
수정 아이콘
단순히 암기력이 가지는 능력은 고등수준에서만 유리한것이 아닙니다.
학계 쪽에서 연구를 할때도 암기력은 엄청난 도움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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