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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1 18:55
성질부리다가 부상당한 건 프로데뷔후에 처음이라 팀내 징계는 안받습니다.
의외로 투수들 성질부리다가 손가락 등 날아가는 부상을 많이 입는데, 문제는 그 사실이 외부로 퍼지느냐, 안퍼지느냐..라고 봅니다. 그 사실이 외부로 퍼졌다는 것이 팀이 꼬이고 있는 중이라는 반증이죠
10/07/01 19:00
아직 징계 받았다는 기사는 없던데 반면에 더 최근에 깽.. 를 부린 로페즈한텐 벌금 때린 게 기사로 나왔기 때문에 윤석민에게 징계를 안내렸거나 내렸어도 외부공개는 안하는 듯 하네요.
10/07/01 19:05
윤석민 선수가 그런 모습을 보인 것은 잘못한 일이지만 그 어느 누구도 윤석민 선수를 질책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간 마음 고생이 이루말할 수 없었으니까요.. 로페즈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죠.. 하지만 다시는 그러지 마라 석민.. 너마저 없으니 속이 타들어간다....;;
10/07/01 19:06
많은분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음.. 기아팬분들은 다들 이해하시는 분위기군요 -_-; 야구빠가 아닌 저로선 기아의 11연패에는 윤석민선수의 부재도 들어간다고 생각해서 너무 까칠하게 생각한것 같네요
10/07/01 19:16
타팀팬이라서 그런가... 전혀 이해가 안가더군요; 고생한거야 인정하지만 윤석민선수는 애가 아니라 엄연히 프로선수에요. 연봉 한두푼 받는선수도 아닌데 이런 일로 경기못나오는게 말이나 되는지-_-;
가뜩이나 투수진들 고생하고 연패로 팀분위기도 엉망인데 이상황에서.. 차라리 부상이면 어쩔수 없다지만, 프로선수로서 그정도 자제력도 없으면 안되죠.
10/07/01 19:33
봉크라이와는 약간 다르죠. 화를 내다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여론이 일어났던게 사실이고요. 어떻게 보면 그지경이 될때까지 참았기 때문에 기아팬들은 이해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이래나 저래나 고독한 에이스들은 힘듭니다. 롯데팬으로서 민한신이 떠오르네요..
10/07/01 21:33
피지알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자주 가는 야구 사이트는 반응이 사뭇 다릅니다...
아니, 반응이 다른 이유가 석민어린이 부상때는 연패중이 아니었기 때문일까요;; 12연패를 목전에 둔 지금 윤석민선수 관련 글이 나오자 밑에 댓글은 "이제 다시는 에이스라 부르지 않겠다" "니가 무슨 에이스야" "너무 밉다 올해 그냥 2군에나 있고 나오지마라" 심지어 "빨리 FA되서 팀을 떠나라" 라는 심한 댓글도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도 이해는 하지만 용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10/07/01 23:00
기사 제목이 '자해'라는 표현을 쓰던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단어 선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 현재 기아 선발에 대한 안타까움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윤석민선수를 지지하고 있구요. 현실적으로 윤석민 선수는 기아를 떠날 가능성이 8할 이상 된다고 봅니다.
10/07/02 14:46
타이거즈 팬 입장에서도 로페즈 보고 윤석민이 배운게 맞죠.. 더구나 원래 다혈질이었던 서재응도 더......
석민 어린이에 대한 욕 못합니다. 프로야구 출범이후 골수 타이거즈 팬으로, 팀 케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긴했지만 그정도로 어린이 욕 못합니다. 사실 로페즈도 욕하기 힘듭니다. 정상적인 경우에 성질 부리면 쳐죽일 놈이 되겠지만 그들이 화내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됩니다.. 기아 투수들 욕 많이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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