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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1 16:11
저같은 경우는 공포영화를 좋아했었(과거형입니다.)고, 고어물이라던지 심지어는 스너프까지 즐겨보았습니다.
근데 한 5년? 7년? 전부터 모든 공포영화를 못보겠습니다. 고어도, 스너프는 아예 생각조차 못합니다. 이제는 피만 튀어도 못보겠더군요...
10/07/01 16:14
예전에 학교에서 낮에 봤음에도 무서웠던 착신아리가 전 제일 무서웠네요.
사실 영화랑 안 친해 본 영화가 얼마 안 됩니다만.. 그 중에서 착신아리는 꽤나 쇼킹했던..
10/07/01 16:14
저도 공포 참 좋아하는데 (영화를 1년에 한편 그것도 공포로만 봅니다;;)
매드니스 찾아봐야겠네요! 무서웠던건 갑자기 생각이 잘 안나지만 잘만들었다..라고 생각했던 한국 영화들은 장화홍련과 기담이요. 지금도 가끔 봅니다.
10/07/01 16:18
저는 작년에 리메이크형식으로 새로 나온 할로윈 1편..
마이클이 식칼로 목을 베어버리는 장면을 본 이후부터...겁쟁이가 되었습니다.
10/07/01 16:18
전 공포영화를 많이 보지 않아서 몇개 모릅니다만...
그나마 제가 본것 중에서 제일 무서웠던건 2005년에 개봉한 셔터라는 영화였습니다.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영화관에서 보는데 눈가리고 봤었다는...크크
10/07/01 16:20
공포라면 정말 눈하나 깜짝 안하고 잘 봅니다만, 최근에 가장 무서웠던 영화는 파라노말 액티비티였습니다.
예의 영화였다면 그저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을텐데 그 영화는 며칠이 지나도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혼자 있다 등골이 오싹해진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ㅠ 이 글 적으면서 또 생각나네요..덜덜
10/07/01 16:27
한국영화중에서는 알포인트, 기담 추천드리고 외국영화로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추천합니다.
공포영화 정말 좋아하고 즐겨보는데 파라노말은 친구한테 얘기듣고 아직도 못보고 모셔두고 있습니다..
10/07/01 16:28
저는 링1편. 10년전쯤? 그때는 인터넷도 발달 안 되었고 한국에 별로 안 알려진 상태에서
친구가 보라구 불법복제시디(-_-;;)주길래 이게 뭔가 하고 집에서 혼자 봤는데... 낮이었던 걸 감사했습니다. 역시 모르고 보다 된통 당한 효과가...
10/07/01 16:41
초6땐가.. 과외선생님댁에서 본 가위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그게 제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공포영화였기 때문에...^^; 가위 본 이후로는 절대 공포영화를 못보겠더라구요..
10/07/01 17:32
링1은 낮에 봤는데도 무섭... 2는 친구랑 둘이서 저녁에 봤는데 얼마나 찝찝하던지 ;;;
기담은 공포영화 매니아인 여동생과 봤는데 괜찮았다고 하더군요. 전 무섭다기보다 재미있게 봤구요
10/07/01 17:51
링, 주온 위에 다 있군요.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전 약간 졸면서 지루하게 봤습니다. 가장 소름끼치게 본 건 Masters of Horror 시리즈중에 imprint였던거 같아요. 제니퍼두 인상적이었구요.
10/07/01 18:08
매드니스 오래 전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스티븐 킹 을 모델로 한 영화라죠. 당시에 볼 때는 그런 거 잘 몰랐었지만..
아무튼 정말 섬득한 영화였었어요.. 제가 제일 높게 평가하는 영화가 딱 글쓴 분이 좋아하실 것 같은 영화같습니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 인데요. 역시나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입니다.(정작 스티븐 킹은 이 영화에 불만족스러워했다네요) 스멀스멀 죄어오는 공포가 압권이구요, 잔인한 장면도 별로 많지는 않습니다. 잭 니콜슨 연기가 정말 후덜덜하구요. 보시면 후회는 안 하실 듯하네요~
10/07/01 18:14
알포인트요... 한국영화중에는 가장 무섭지 않을까하는.... 아차! 그리고 해프닝도 무섭더라구요.
부대에서 동기랑 같이봤는데... 혼자는 못볼거같았어요 ^^
10/07/01 19:57
해외영화로는 블레어윗치, 떼시스를 괜찮게 봤습니다.
한국영화는 최신작은 윗분들께서 많이 추천하신 기담 괜찮았습니다. 예전작품은 김영애님이 주연으로 나오는 '깊은밤 갑자기'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10/07/01 22:01
정말 무섭게 봤던 영화는 블레어 위치입니다. 한밤중에 불끄고 봤다가 진짜 숨도 못쉬게 무서워서 불 켜 놓고 한 10분 쉬었다가 본 영화.
그런데 이게 또 취향을 많이 타서....뭐가 무섭냐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샤이닝도 제 마음속 공포영화에서 항상 1,2위를 다투는 작품인데요. 이것도 취향 많이 타더라구요. 샤이닝도 보다가 알수없는 불안함에 좀 쉬었다가 본 기억이 있네요. 전 살인마가 썰고 다니는 영화보다는 정체를 알 수 없는데 뭔가 있긴 있는 그런 영화가 좋더라구요.
10/07/02 11:01
오멘 시리즈...;;;
한때 머리랑 몸 어딘가에 666이 있을까봐 찾기도 했었죠.. -_-; 본인 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이랑 친구들 몸(?)을 뒤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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