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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30 21:41
벌레한테 안좋은게 사람한테라고 좋을리 없겠죠.
공기중에 살포되는 방제재를 흡입했다고 한다면 모르겠지만, '먹었다'라고 표현되는 정도라면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겠네요.
10/06/30 21:58
그 정도 정보로는 알기 힘듭니다. 약의 포장지나 성분명을 알아내신 후 들고 가까운 응급실에 가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사실 소량이라면 치명적인 약제가 아닌 경우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1~2시간 이상 지나면 더 이상 위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활성탄을 사용하거나 설사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10/06/30 22:06
흠...밥먹은지 거의3시간이 지났는데요.. 흠 오늘 아침에; 냄비에 살짝 열려있는 곳에 .. 뿌렸는지 안뿌렸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분무기?그런걸로 그 주변을 뿌렸었거든요; 그리고 뿌리고 나서 냄비에 있는 내용물을 사알짝 걸러 내기도해서; 그일이 있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런거거든요; 그리고 뭐.. 먹었따라기 보다는 사알짝.. 뭐라고 하지 ... 흠..그 내용물을 먹은거긴 한데; 진딧물살출제가 묻은 걸 먹은거긴한데.. 뭐. 분무기에서 뿌려진걸, 그것도 내용물을 걸러 내서 먹기도하고.. 먹은지 3시간이 지났는데요.. .... 지금까지 괜찮은거 보면 아무일 없겠지요..?...
10/06/30 23:06
진딧물 살충제 성분 정보 검색하시는게 최우선입니다. 엄청난 종류의 화학물질 모두를 의사분들도 외우고 있지는 못하거든요. 정말 위험한 물질이라면 빨리 병원에 가셔야 할 수도 있는데 진딧물방제제라는 정도의 정보로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상식선에서의 물질이라면 신장과 간에 손상을 줄 것이라는 것 정도 밖에는 추정이 불가능합니다. 심각한 물질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분무기에서 뿌려진 정도라면 응급실 가시면 어떤 약물인지 조사를 해주실거고, 간단한 문진을 한 후, 혈액 검사를 통해 간과 신장에 문제가 생기는지 확인할 것입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귀가조치를 바로 하실 확율이 높아요. 설사제라도 드시거나 물 많이 드시고 조금 쉬시고... 걱정되시면 역시 병원을 가시는 것이...
10/07/01 00:08
진딧물 방제제도 성분이 여러가지라..
혹시, 제품에 주 성분 표기가 되어있다면 그걸 말씀 해 주셔야 뭐라도 말씀을 드릴텐데... 일단, 분무기로 뿌렸다고 하셨으니 유기용매 때문에라도 바로 구토를 하시거나, 활성탄 등으로 위세척을 하시는게.. 3시간 지났으면 이미 위장에서는 다 넘어갔으니... 니코틴이나 피레트린계 방제제라면 그정도 소량으로 급성독성이 심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장담 할 수는 없는거니.. 어쨌든 성분 한 번 보시고, 구입처에 문의를 해 보시는게 마음이 편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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