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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30 18:52
장거리 연애를 해본 경험자로서..
헤어지는게 나아요;; 필요할때 옆에 있어야 합니다... 결혼한 주말부부나 그런거 아니고서야... 헤어지세요!
10/06/30 19:00
이것도 케바켑니다. 제 군대 고참이었던 녀석이 사귄지 100일쯤 되고 입대해서 전역한지 1년 6개월 다되어가는데 아직 잘 만납니다.
여자친구는 보험회사(삼어쩌고하는)에 다니면서 돈도 꽤나 버는데 제 친구녀석은 이제 3학년인가...여자친구분이 그래도 자주 한국에 오시더군요. 제 친구도 일본 자주가구요. 전화 맨날하고 그렇게 만나는거 보면 서로 신뢰만 하면 가능은 하더군요. 그래도 아마 서로 즐기건 즐기는게 차라리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전 갑자기 밤에 부르더니 홍대 클럽가서 새벽내내 놀았었죠. 여자한테 들이대기도 하고...원래 되게 조용한앤데 요새 클럽 재밌다나...아마 첫 국제결혼을 보는게 아닌가 기대중입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다 좋아하고...근데 정말 일본인은 보자마자 알겠더군요. 덧니의 압박...
10/06/30 19:06
신뢰를 하지만 정작 너무 필요할때 그녀 혹은 그사람이 없다면.. 외로움에 몸부림을 칠 수 밖에 없지요..
윗분 말대로 장거리연애 잘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다만 전 실패했고 ^^;; 장거리연애는 보통 어렵다는거죠;; 앙 ㅠㅠ 그래서 지금 여친은 좀 가깝게 있다능..쿨럭..
10/06/30 19:59
저도 솔로인거 보면 실패를 한건데..연애 인생이 전부 장거리였는데 매우 골치아픕니다. 떨어져있어도 저는 언제나 든든했는데(미팅도 거절했는데..) 그 마음이 전달이 잘 안되나봐요~
표현 문제도 있겠지만 아직 해답은 못찾았고 다음에는 그저 가까이에서 찾으려고 노력중이네요. 시차도 많이 나면 정말 지치죠. 제 주변에서도 브라질 분이랑 사귀었는데 아주 얼굴이 죽어서.. 보통 1년에 두번씩 만나고 그랬지만 결국 상대도 힘들어하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정말 좋아하신다면 만날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버티시는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헤어지는게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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