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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9 00:40
박태민 선수 급이 아니라 최연성 선수 급이었죠.
지단-호나우두 이후로 가장 완벽한 선수였다고 봅니다. 공격수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 -슈팅, 패싱, 시야, 창조력, 킥, 체력, 속도, 유연성 등등- 을 거의 다 갖췄던 역사상 몇 안되는 선수였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10/06/19 00:42
축구계의 본좌라인을 잇는 선수이죠,
그리고 이번시즌에 AC 밀란에서 어느정도 부활한 모습을 보여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AC밀란과 함부르크 였나요 .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하이라이트 동영상만 보셔도 돌아온 딩요의 실력을 보실수 있을것 같네요
10/06/19 00:51
굳이 따지자면 박성준 선수가 제일 맞다고 생각합니다. 잘할때 포스가 엄청났고 후에 좀 부진한 기간을 거쳤지만 어느정도 부활에 성공했던점을 봐도 말이죠.
10/06/19 00:55
호오 박태민이 아니라 최연성급이라...;; 역시 ! 허허;
아 근데 질문에 언급한 선수들과 비교해달라는건 스타선수가 아니라, 같은 축구선수들 중에서 흔히말해 최강급 (지단 호나우두 이런 선수들)과 비교했을때 어떤가 하는거였습니다 ^^;; 근데 박성준급이라 확실히 대단했군요;
10/06/19 00:59
지금 바르샤하면 메시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3~4년전만 하더라도 바르샤하면 딩요였죠. 제가 군복무 시절 밀란과의 챔스 결승에서 밀란 수비진을 떡발라버린 그 경기는 아직도 제 기억에 생생하네요.
10/06/19 01:16
딩요 바르셀로나 전성기 임펙트때 지단 이상이었다는 말이 엄청 많았습니다..
실제로 지단 이상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대단했다는 말이었겠죠.. 실제로 경기 본적은 몇경기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10/06/19 01:30
개인적으로 전성기 시절에는 정말 주위 선수들이 실력을 따라오지 못해서 찬스를 놓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것까지 실력으로 볼 수도 있지만요. 혼자서 개인기 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볼 수밖에 없었죠.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전 때 결국 레알마드리드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던...그 사건은 정말 길이길이 남을 겁니다. (한일전 때 한국 관중들이 일본 선수의 판타스틱한 플레이에 감동해 박수를 쳐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쪽이 좀 더 어렵긴;)
10/06/19 06:31
축구만화 판타지스타를 보셨으면 좀 이해가 쉬울텐데..
샤르미에티미님 말씀처럼 주위 선수들이 따라오지 못할정도 패스페이크를 넣으면 상대팀이고 우리팀이고 카메라고 관중이고 다 속았죠 압권인게 강하게 날아오는 공을 한번 건드려서 수직으로 높이 띄워놓고 모르겠다는듯 좌우를 바라보는데 주위에 있던 수비수 몇명도 위 볼 생각을 안하고 같이고개를 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튼 공격형 축구 스킬의 극치를 보여주는 선수였죠 '무게중심이 다른쪽으로 쏠리는 가운데 때리는 슈팅'과 '돌파력'을 제외하면 메시도 저기 발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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