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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2 09:28
익산 -> 광주 -> 해남 -> 해남땅끝마을
해남읍에 있는 천일식당(떡갈비정식)과 해남땅끝에 이름이 생각이 잘안나네요. 항구 매표소에서 맛집소개 받아서 갔는데 해물탕이 맛있더군요. 해남에 가시면 두륜산 케이블카와 대흥사 산림욕이 유명합니다. 1박2일에도 나왔구요. 경치도 괜찮아요. 단점은 차가 없으면 이동경로가 조금 불편할수도 있다는 점이네요. 버스편은 해남터미널이 기준이 될수있겠네요. 익산 -> 광주 -> 화순 화순 동면이라는 곳에 달맞이흑두부 라는 곳이 있는데요. 화순탄광촌쪽으로 가는 곳인데. 광주 남광주사거리에서 지원152번타면 갈수있는 곳인데. 경치도 괜찮고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도길. 전형적인 시골경치를 볼수있어요. 찬과 메뉴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광주전남 맛집으로 선정되어있는데 두부 좋아하시면 이쪽 추천드려요. 광주에 분점이 있긴 한데, 본점보다는 못하더라구요. 광주주변엔 담양 떡갈비 거리(여기도 조금 교통이 불편)와 대체적으로 교통이 편리 할수있는 광주 송정동 떡갈비 거리정도 추천해드릴수있겠네요 익산역-> 송정리역 으로 오시면 바로 드실수있어요. 위에 분이 추천한 두군데는 제가 만성리에서 근무할때 중국산게를 사용하여(국산반/중국산반) 뉴스에 나온적이 있죠. 덧붙이자면, 여수에 유명한 게장집 황소식당,두꺼비식당이 있는데 여기는 주 메뉴가 게장인데 걸렸죠.
10/06/12 09:58
벌교 사는 후배한테 추천받아 간 순천 향토정도 좋더군요.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전라도쪽 대형 한정식 집은 2인분도 안하는 집이 많으니 잘 찾아가셔야 할 듯
10/06/12 10:45
다들 전남 쪽만 이야기 해주시니 전북쪽으로 말씀드리죠. 자주 전남을 가는 전북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전북쪽이 먹을 것은 더 괜찮은듯해요.
익산 바로 옆에 전주가 있습니다. 전주의 큰길쪽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비추천합니다. 그럴듯 해보이나 외부인만 찾지 정작 전주사람들은 전혀 가질 않아요. 돈이 넉넉하시다면 차라리 한옥마을의 한정식집을 찾으세요. 식당 주변에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이 다 있고 한옥마을 자체를 꾸며놔서 구경할게 많아요. 다만 한정식은 역시 가격이....여기에서 굳이 먹고 싶다하면 비빔밥을 추천합니다. 비빔밥에도 반찬이 꽤나오는 편이거든요. 다만 아침이밝았다님께서 원하시는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반찬이 많은 밥상을 원하시는것 같은데..이곳에서 학생신분으로 한정식 먹었다가는............;;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오는 것은 거짓이 아닙니다. 바로 백반집인데요. 이게 워낙 여기 저기 있어서...; 세군데 정도를 소개해 드릴게요. 방금 말한 한옥마을 근처에는 경찰서가 있는데요. 그 옆에 백반집이 두개 정도 있습니다. 거기로 가도 잘나와요. 그리고 한옥마을에서 교도소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평화동 사거리라는 곧에서 내리면 땅골이라는 곳이 보이는데요. 거기도 백반이 꽤 잘나오죠. 마지막으로 완산구청(이곳은 대중교통편은 몰라요..제가 다니던 학교 근처가 아니라...) 옆 골목에 예지촌이 있는데요. 저는 여기를 가장 추천합니다. 백반집을 갈 때는 일반적으로 둘이 가면 실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한정식도 마찬가지고요. 사람 숫자가 바로 돈이기 때문에 사람이 둘이 간것보다 셋이간것이 반찬의 종류가 더 나옵니다. 왠만하면 두분이서 가시는 것보다 다른 커플 꼬셔서 넷이 가는 것을 추천하네요. 마지막으로 전북지역은 백반이 왠만한 지역이 다 유명합니다. 이전에 여기에 올라와서 반찬 재활용을 하네 안하네 했던 순창도 그러고요. 전체적으로 음식이 잘나오지요. 그냥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그냥 백반집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고 길가다 아무데나 들어가도 후회는 안할정도의 가격과 양이 나옵니다.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06/12 10:53
흠 광주에서 25년정도 살고 지금은 담양에서 사는데요
일단 광주에서 한정식이 유명한집은 아리랑 하우스라고 구시청(콜박스가 아니라 지금 홈플러스자리) 맞은편에 있고 가격은 두당 30000원수준일거에요 여긴 뭐 상견레하는 장소로 이용되는데니 음식은 잘나오긴 하지만 비쌉니다. 떡갈비는 덕인관과 신식당이 유명하죠.(신식당은 무도 식객특집에서 유재석팀이 떠난 곳이에요.) 뭐 둘 다 먹어 봤는데 가격이 너무 강해서 518묘역 가는 국도 타러 나오면서 그 길에 있는 떡갈비집 추천합니다 사실 떡갈비도 맛있는데 떡갈비보다 돼지갈비가 더 맛있어요+_+. 그리고 싼값에 한정식을 먹으시려면.. 저는 주로 순창으로 가는데(아버지 직장떄문에 5년정도 살았는데) 광주에서 40키로 정도 거리고 순창 톨게이트 지나서 순창군 들어가면 다리가 하나 있는데 그 다리 바로 맞은편에. 옥천한정식..이 있고 좀 더 내려가면 시내에 새집이란 한정식집 있는데 여긴 두당 9000원에서 15000원 선인데 정말 거짓말안하고 유게에서 올려온 전라도 한정식 그 사진의 상을 받아 보실 수 있을거에요^^ 흠 차가 없으시다니... 익산->순창으로 오셔서 터미널 내려서 한 10분 걸어가면 저 식당들 다 볼 수 있고 식사하시고 터미널에서 강천사 가는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서 강천사 구경하고 놀고 저녁쯤에 버스타고 광주로 넘어와서 광주 구경하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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