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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2 02:52
마이너시면 아무래도 코스트가 딸리는데 4중계는 버리시고 1/2중계에 조금더 힘을주시는건 어떠신가요.
그리고 선수들의 성적표와 전체적인 선수구성도 올려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인벤에도 올려보시는게)
10/06/12 03:30
성적없이 라인업만 보면 일단 투수문제 같네요
월드에서도 시즌 잘타면 4성짜리가 방어율왕 먹을수도 있는게 프야매지만 다른 자료가 없는지라... 타자들 타율, 출루율, ops, riss, risp, 실책, 병살 선발들 시합수, 이닝수, 방어율, qs, whip, 피홈런, 사사구 중계진 피안타율, k/9, 피홈런, 피희생타 이정도는 있어야 뭐가 문제인지 알텐데요...
10/06/12 03:32
선발 라인업이, 지금 포스트 시즌용으로 코스트 맞추기 위해 올려놓은게 아니신거죠?
일단 보라돌이 투수는 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타격은 운빨이라 보라돌이 타자는 올려놔도 잘해야 실책정도로 끝나지만 보라돌이 투수는 정말 하루 종일 훅 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시즌을 탑니다. 저코스트의 선수가 가끔 미쳐주는가 하면, 고 코스트의 선수가 잉여짓을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처음 3일 동안은 승률을 유지하면서, 시즌 타는 선수들을 찾아내어 해당 시즌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하고, 나중 3일은 그 찾아낸 선수들을 통해 운용해야 합니다. (이번 시즌 월드 페넌트레이스 우승한 제 순위 변화는 9-8-4-5-3-1 입니다. 시즌 타는 선수들을 적절히 잘 박아넣어 후반에 치고 올라간 케이스입니다.) 선발의 경우, 첫 하루는 베스트 라인업으로 올려놓고, 그중에 잉여짓하는 애들을 하나씩 바꿔줍니다. 중계 역시 베스트로 올리고, 2중계를 계속 바꾸면서 그 중 성적 좋은 녀석을 마무리->셋업->1중계에 박는 형태로 갑니다. 가장 성적 좋은 애가 마무리, 그 다음이 셋업, 그 다음이 1중계, 그리고 2중계는 계속 테스트를 위해 사용합니다. 더이상 테스트 할 선수가 없다면 역시 그 다음에 성적 좋은 애를 쓰시구요. 월드라면, 중기나 후기에 코스트가 남아돕니다. 그럴 땐 3, 4중계가 테스트를 위해 사용하는 위치가 됩니다. 타선은, 그냥 정석으로 운용하시면 됩니다. 타율 정 안 나오면 내리고, 타율은 나오는데 득점권 타율 안나오는 애들은 하위타선으로 내리고, 현재 라인업에서 몇번 타자가 득점권에 가장 자주 들어서는지 보고, 득점권 타율이 높은 녀석을 그 위치에 박고, 외야수/2루 유격수는 수비스탯에 신경써주고. 08 박용근/02 김응국 모두 2, 3번에 있기엔 좀 부족해보입니다. 수비가 특출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교 교타/정신이 좋은 것도 아니고 마이너라면 3, 4중계는 1성급으로 가볍게 버립니다. 그 코스트로 차라리 3번 자리에 김현수를 박는게 나아보이네요. 1루수와 DH를 제외한 모두는 수비스탯을 신경써줘야 합니다. 투수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경기마다 몇번씩 나오는 호수비가 실점을 막아주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하위리그에서 코스트 맞추기 힘든 경우엔, 아예 DH를 1성타자로 박고 라인업을 짜기도 합니다. 수비를 안하는 포지션이니까요. 플레이어마다 선수 구성도 다르고(전 선발진 부족으로 요즘 머리털이 빠질지경입니다.;) 강점/약점도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정석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전략은 프야매에 없습니다. 거기에 선수들이 시즌까지 타주니, 운야매라는 소리가 나올법도 하죠. (전 제 02 이호준이 시즌을 안탈줄 알았습니다. 어흑.ㅠㅜ 지금 2군에서 처참하게 방치중입니다.) 스탯이 더 좋아보이더라도, 시즌 기록이 나쁘면 과감히 2군으로 내리고, 전반기(3일까지)동안 이런저런 테스트를 통해 후반기에 치고 올라가는게 대충 정석으로 보입니다. 물론 전반기에 베스트 라인업이 터져준다면야, 그 시즌은 우승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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