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드디어 맛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필시 컴퓨터를 바꾸라는 신의 계시다(!)라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린필드라는게 시대의 대세인것 같아서 여기에 맞추어서 견적을 짜 보았는데요.
근데 견적을 짜 보니까 막히는 게 너무 많아서, 우선 임시로 절반정도만 견적을 짜고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램은 2기가 짜리 하나를 달까요 2개를 달까요? 하나다는 거랑 두개 다는 거랑 차이가 많이 날까요?


2. 메인보드를 보니까 H55가 붙은게 있고 P55가 붙은게 있네요. 아무래도 대충 보니까 P55가 붙은게 좀더 좋은 것 같은데 성능이나 안정성에서 크게 차이가 나나요? 큰 차이가 안나면 H55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뭐가 좋은지 잘 몰라서 디시 컴갤에 견적공지에 나와있는 보드 5개를 모두 올려보았습니다. 이중에 하나 고를까요?  아님 다른걸 고를까요?

그리고 또하나, 애즈락 보드가 안 좋다, 유니텍 보드가 안 좋다, 이런저런 말들이 있던데 괜찮을까요? 잘못샀다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두렵기도 하고... 어떤걸 골라야 할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견적고르는데 그중에서 가장 머리 싸매고 고생했던게 그래피카드입니다. 이건 뭐 4850, 4870, 5750, 5770 등등등, 비슷비슷해 보이는 종류가 하도 많아서 정말 고생했습니다. 머리 싸매고 검색해본 결과 HD4850이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괜찮아 보여서(?) 선택했는데 어떤가요? 너무 비싼거 말고 10만초반대 중에서 고르려고 하는데(더 싸면 좋구요. 스타2가 무난히 잘 돌아가면 됩니다. 풀옵까진 아니어도) 어떤게 가장 괜찮은지 부탁드려요.
(라데온거 중에서만요, 이것만 해도 머리가 뽀개질것 같아요.-_-;;)


이거... 한꺼번에 너무 많은 질문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사려고 하니 모르는 것도 많고 많이 힘드네요. 아직 하드나 케이스, 파워등도 마져 골라야 하는데...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