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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1 01:27
정말 몸이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아닌 것 같은 경우는..
만약 선택권이 있고 입대일이 다가오면 대부분 공익을 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10/06/11 01:28
그래도 공익은 면제보다는 까임이 덜하죠. 종류가 다를 뿐 병역 의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고요.
전 현역 복무를 했지만, 공익이든 해경이든 의방이든 해병대든 자신의 여건에 맞게 병역의무를 마쳤으면 동일한 것으로 봅니다. 애당초 허위로 공익 판정을 받지 않는 이상, 공익이라고 까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죠.
10/06/11 01:29
보통 남자연예인들 30살쯤에 군대가는데....10살쯤 어린 애들이 선임이면 더 가기싫을것같네요....
게다가 엄청나게 관리받고 하던사람들이라...현역은 정말 가기싫을것같네요..
10/06/11 01:30
연예인이기 이전에 걔들도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현역가느니 공익가죠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호감되도 '호감'일 뿐이지 인기가 아니죠 문희준 홍경민 서경석 호감은 되었는데 힘들죠 요즘
10/06/11 01:38
병역비리 아닌 이상에야 똑같이 판정받는건데 굳이 뭐라할 필요가 있을지요...
4급받고 굳이 현역가는 비율이 많을까요? 4급받고 공익근무하는 비율이 많을까요?
10/06/11 01:45
뭐죠?
공익가는것이 죄인가요? 공익은 신체검사 4급 판정이 나오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것입니다. 저도 공익입니다만, 일반인보다 연예인의 공익비율이 높은 이유는 그들이 생각보다 신체 건강한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특히 댄스가수의 경우 만성적인 부상을 달고 사는것이고 운동선수들도 종합병원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온갖 부상을 달고 사는것이죠. 병역법에 따라서 디스크, 다한증, 심한짝눈 의 경우에도 4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모두 일반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죠. 4급 받고서 현역가는 방법은 4급 판정이 나오는 이유를 제거 하면 됩니다. ps. 질문자분은 연예인들이 몸 편하자고 공익을 '선택' 한것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만약 공익을 '선택'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왜 연예인들만 '선택' 하고 일반 20세 남학생들은 그 '선택'을 안할까요?? 아쉽게도 '선택' 할 수 있으면 연예인이고 일반인이고 모두 '선택' 합니다. 병무청에 신검 받으러 올때 진단서 주렁주렁 가지고 오는 일반인 정말 많습니다.
10/06/11 01:56
춤추고 힘자랑 하는 연애인들이 4급판정받고 공익을 가는 것...
어찌보면 그렇게 멀쩡한데 왜 4급을 받았지? 뒤로 손좀 썼나? 싶기도 하지만 허리가 고장나고, 무릎이 고장났는데도 카메라 앞에서 날라다녀야 하는 그런거일지도 모르죠.
10/06/11 02:01
어차피 남자연예인은 욕하는 대상은 남성 대중들이고,
남자연예인들의 시장은 여성 대중들이고, 남자들이 아무리 욕해도, 그들의 상품가치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니 아주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그 정도면 공익가고 말죠.
10/06/11 03:04
저도 공익으로 군생활했습니다만, 동기 중에 프로 축구선수들이 4명이나 있어서.. 뭐 몸이 좋다고 공익을 가는건 아니다...라는건 정말 아닌 듯하네요. 부정한 방법으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면 문제가 되는건 확실하지만, 확증이 없다면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의심해선 안되는게 아닐까요..
10/06/11 03:42
저도 공익나왔는데 제 주위 공익들 중에 눈 나쁜 친구 빼고는 사실 정상인라고 할 수 는 없을 정도로 몸이 안좋았습니다.
고혈압 때문에 달리기 하면 쓰러지는 놈에다가, 정신질환 때문에 빈 방에 혼자는 못있는 놈도 있고;; 아토피로 공익 온 한 녀석이 최고였는데 첨에는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한명 쯤 아토피 아닌가?" 하고 생각했으나 그 친구와 지내고 나서 아토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몸 자체'는 건강한데 허구한 날 피부에서 피가 나고 고름이 나고...... '어떻게 저게 면제가 아니지?' 하는 생각을 늘 했더랬습니다. 제가 본 게 있어서 부정한 방법이 아닌 걸로 공익 왔다면 분명 몸이 안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10/06/11 07:46
궁금증이 많이 풀렸네요..
10살 차이, 그리고 군대내 안티, 어차피 타겟층은 여성고객(?) 등이 있군요. ps.공익이나 면제받는 것 자체를 욕하자고 쓴게 아닙니다..
10/06/11 07:54
보기에 말짱한데 현역 아니면 개거품 무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일반인 눈에 보이는 것 만으로는 그사람이 말짱한지 모릅니다. 저만해도 내장기관이 막장이지만 조직검사 차트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도 안믿습니다 ㅡㅡ 비리도 있겠지만 실제로 문제가 있어 공익가는 사람들도 많겠죠.
10/06/11 09:44
당연히 편해서죠. 일단 군대만갔다오면 스티븡유처럼될일은없으니..암만 공익 공익 까대도 한계가있죠 일단은 국방의 의무를 다한거고 우리나라에 공익갔다온사람이 얼마나많은데..그사람들도 욕안먹는거처럼..
저도 공익갈수있었으면 공익 가고싶었는데..부럽다
10/06/11 09:48
제가 연예인이라도, 공익 판정 받으면 공익을 갑니다. 연예인은 공익 배치도 가장 쉽고 편안하고 사람들에게 덜 노출되는 곳으로 배정되지요. 연예인들이 공익계의 전방인 지하철이나 주차단속 산림과로 빠질 일은 절대 없으니까요. 보통 구청이나 법원 박물관 등에 배치되는데 당연히 강도가 현역과 넘사벽일수밖에 없구요. 학력도 학력이지만, 학력이 일반인에 비해 그닥 높지도 않은 연예인이 땡보직 공익을 맡는다면, 그것은 대중들에게 노출되어 시끄러운 상황을 피하고자 하는 병무청의 판단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비교적 조용하고 사람들이 없는 사무타입으로 배정하지요. 이런 상황에 일부러 힘든 현역으로 갈 연예인들이 있겠습니까. 일반인들도 마찬가지, 4급 판정을 받았는데 일부러 힘든 현역을 위해서 재검받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아도 공익을 간다고 해서 여성 고객들에게는 이미지가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구요.
10/06/11 10:25
그런데 공익이 선택의 문제인가요? 신체검사 등급에 따라서 현역과 공익이 나눠지는데 공익판정 받은 사람이 '우왕~나 현역 보내줘'라고 하는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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