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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0 08:35
저 같은 경우는 teamviwer 라는 무료 원격제어 어플을 이용합니다.
이 어플을 이용하면 자기 컴퓨터를 원격제어 할 수 있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플래쉬가 들어있는 페이지도 컴퓨터 화면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니 볼 수 있습니다. 어플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는 방법은 없고요, 웹서핑의 경우는 많은 페이지들이 모바일페이지화 되어서 - 박스웹이라는 커뮤니티 전용 페이지, 각 포털, 싸이월드 등 - 이제는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swf 동영상을 보기란 불가능하죠. 개인적으로는 몇몇 페이지를 빼곤 별로 불편함이 없었는데, 정말 중요한 페이지인데 꼭 봐야 한다, 이러면 위에서 말한 원격제어 어플을 통해 제 컴퓨터로 접속해서 컴퓨터로 그 페이지를 열어서 해결했습니다. 단, 이러려면 컴퓨터를 늘 켜놓고 다녀야겠죠.
10/06/10 11:13
현재로써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쓰는 데에는 제약이 많습니다. 몇 가지 방법은 있으나 제게는 불편하기는 매한가지더군요.
하지만 쓰다보면 이런 제약에 나름대로 익숙해지기도 하고, 플래시가 안 되어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금방 이뤄지긴 어렵지만, 앞으로는 html 5나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다른 환경을 고려한 UI를 고려할 것으로 봅니다. 애플의 말 일부는 일리가 있는 것이, 플래시가 cpu 등 시스템 자원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편이라서 발열과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해야 하는 모바일 기기에서는 정말 상극이나 마찬가지입니다. 4년 된 제 노트북에서는 플래시만 화면에서 돌아가면 cpu팬이 열심히 돌기 시작합니다. ㅜㅜ
10/06/10 11:58
플래시가 요새는 보통 필수기능에는 없고, 엄한 광고나 CI/BI 이미지에만 쓰이기 떄문에 플래시 안되는게 오히려 더 쾌적한면도 있습니다. 이상 아이폰/아이패드 쓰는 사람의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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