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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8 14:28
한국에서 저런 분들 잘 대우해주지 않고, 저런 연구, 미래 지향적인 투자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고급 인력들이 외국 회사에서 큰 성과를 내주고 있죠. 그게 우리나라에서 됐으면...
10/06/08 14:48
기사 바로 밑에 있는 댓글을 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과학기술을 대하는 관점이란, "당장(또는 1~2년 내로) 돈이 되는가?" 뿐입니다.
10/06/08 15:00
기사 마지막에 '양자컴퓨터의 실용화는 극복해야 할 난제가 많아 앞으로도 긴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라는 구절이 있죠?
그거보면 답이 나옵니다.
10/06/08 15:09
긴 시일이 걸릴것이고....그 긴 시일동안 엄청난 돈을 꼬라박아야 할 것이고....우리(한국)는 그 돈 아깝다....이렇기 때문에 저 분들은
긴 시일이 걸려도 좋다....돈이 얼마가 들어도 좋다(나중엔 수십 수백배로 돌아올것이므로) 라는 IBM과 싱가폴국립대에 계시는 거군요
10/06/08 15:10
필요 이상으로 부정적인 답글들을 보면... 정말로 현실을 알고 이야기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IBM에 계신 분은 정직원이라면... 스스로의 선택에 달린 문제일테고, 그게 아니라면 두 분다 조만간 한국에 어딘가 자리 잡으실 확률이 젤 높습니다. 기사화 된 것 이외에도 좋은 결과가 많다면 스카웃도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스로 자리를 찾아봐야겠지요.
10/06/08 15:44
저분들 얘기 를 듣자하니.. 한국의 이공계 현실에 답답해서 댓글 적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의 이공계 대우는 너무 답답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ㅠ...
10/06/08 17:31
이건 애국심이나 국가 지원, 제반 시설 문제를 따질 것이 아니라 지금 국내 기업 중에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곳이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더 옳은 접근일 것 같습니다.
저분들이 하는 일이 좀 더 나아가서는 기업과 연계되어 결국에는 시장에 결과물로 나와야할텐데 기업의 유무만 따지자면 CPU같은 분야는 단연 미국이죠. 인텔도 있고, IBM도 있지요. 연구환경으로 따지면 단순히 CENG뿐만이 아니라 device나 VLSI, 타 전공까지 다 요구할텐데 한두사람 천재로 이룩될 것이 아닌 이상 연구자들도 연구환경이 잘 갖추어진 외국에서 연구하기를 원할거고,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연구하지 않는 것이 당연할 수 있죠. 특히나 양자 컴퓨터라면 정말 갈 길이 너무 멀어보이고 CPU 개발은 한국에서 하고있는 기업이 없다스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교수할 생각 아니고서야 누가 들어올까 궁금합니다. 메모리만 양자화시킬게 아니고서야ㅡㅡ
10/06/08 19:01
yoosh6님//
저정도 되는 분이면 충분히 IBM내에서도 팀장이나 실장급일 거라 생각했는데(한국식으로 적어도 과장이상급) 정직원조차 되지 못한 계약직 연구원 혹은 정직원이라 하더라도 끽해야 대리급일 수도 있다는 건가요? IBM엔 괴수들만 모여있나보군요. 국내 언론의 과도한 사람 띄워주기 기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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