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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8 16:10
기계식 시계는 수동과 자동(오토매틱)으로 나뉩니다.
자동식은 추를 활용해서 평소에 움직임을 동력으로 태엽을 감습니다. 즉, 시계를 손목에 차고 생활하면 이론상 계속 시계가 돌아갑니다. 태엽이 최대한 감겨서 풀리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브먼트에 따라 다르구요.. 보통 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는 오토매틱 시계는 1.5일에서 2일정도 걸립니다. 수동식은 글자 그대로 평소예 계속해서 태엽을 손으로 감아줘야 하는 시계이구요.. 이와 반대로 쿼츠 무브먼트의 시계는 배터리 전원을 가지고 무브먼트를 움직이는 시계를 말합니다.
10/06/08 16:14
추가하자면 오토매틱시계의 경우 손목에 차고 있지 않을 때에도 동력을 주기 위해 와치 와인더 라는걸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가의 시계의 경우) 며칠만에 차면 시계를 다시 맞춰줘야 하는건 맞는데요. 제건 날짜도 없어서 별로 불편하거나 하진 않네요.
10/06/08 16:17
시계를 뒤집어보면 뒷면이 보이는... 것도 있고 안 보이는 것도 있고 한데, 로터라는게 있어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추...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손목에 시계를 차고 있으면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팔을 움직이게 되잖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로터가 돌아가면서 자동으로 태엽을 감아준다... 대충 이런 원리에요. 그래서 풀어서 오래 놔둘 때 로터 돌아가면서 감아둔 게 다 떨어지면 시계가 멈추죠. 그럼 시간을 다시 맞춰줘야 해요. 언제 감아둔 게 다 떨어지느냐는 시계마다 다 다르고요. 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와치와인더'라는 기계가 있습니다. <a href=http://blog.naver.com/younseal?Redirect=Log&logNo=10079330251 target=_blank>http://blog.naver.com/younseal?Redirect=Log&logNo=10079330251 </a> 이렇게 생긴 건데... 시계를 넣어두면 한시간동안 뱅글뱅글 돌려주고 세시간 쉬고 이런 식으로 시계가 멈추지 않게 해 줍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시계를 흔들거나 해서 인위적으로 로터를 빠르게 돌아가게 하면 고장...납니다. 남친이 첫 시계를 사고 로터가 신기하다고 풀어서 흔들면서 로터 돌아가는거 구경하다가 고장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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