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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8 13:05
드랍을 안 가면 답이 없죠 -_-;;
드랍을 훼이크로 걸고 그냥 할 것처럼만 액션 취하고 앞에 나온 포지 게이트만 부수면서 뷰유하게 가는 식으로 하면 모를까나요... 다만 이 가정도 옛날 얘기... 더블넥 초창기 시절에는 저그가 가난하게 압박하고(주로 러커로) 멀티 뜨면서 가는 게 가능했는데, 요새 토스들의 한 방 조합과 컨트롤, 운영을 보면 불가능. 드론 누르면서 압박 간 게 아니라서 드랍 안 가면 힘들어지는 빌드죠.
10/06/08 13:12
재밌는 삼지선이네요.
땡히드라대비 입구포토, 드랍대비 본진 포토, 하지만 저그는 발업저글링과 히드라 1~2기만 생산하고 멀티와 드론.. 홍진호선수가 다음에도 비슷한 운영을 한번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으면, 저그가 아무리 드론 뽑고 멀티를 늘린다 해도, 안정적으로 자원먹은 토스의 한방을 제대로 막을 수 있을지 확신이 가지 않습니다. 멀티 잘 늘린 이후엔 뮤탈을 기가 막히게 사용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될지 확신이 가진 않네요.
10/06/08 13:12
이거 전략 분석 방송으로 따로 설명 나왔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드랍하고 어느정도 피해주고 막힌다고해도 이미 저그는 멀티 1개 완성에 하나정도 더 지을정도도 되고 멀티가스채취하면서 뮤탈 뽑으면서하면 무난하다고 했던게.. 일단 정찰과 저글링 입구 압박은 필수구요 정찰은 딱 끊어줘야되고 상대 종족특성상 달라질수가 있죠 토스는 게이트 파일런 심시티에 캐논방어하고 캐논늘리면 그만큼 150원 소비니 본진이 허술해지면서 드랍에 털릴수밖에요 이 빌드 조금 잊혀질만하면 또 사용은 할수 있겠죠~ 아니면 빠른 정찰만 무조건 끊으면 바로 또 쓸수도 있겠구요 그나저나 1세트 나와서 승할꺼라곤 생각못했네요.. 2세트쯤 나와서 이겻으면 했는데
10/06/08 13:15
저그가 멀티하고 운영하는 빌드는 이보다 해처리도 많고 드론도 더 찍은 빌드죠.
어제의 빌드로는 토스 한방 나올 때까지 병력 못 모으죠.
10/06/08 13:18
히드라를 소수만 뽑으면 가능하겠지만 어제와 같은상황에서는 전혀 답이없습니다.
실제로 땡히드라 훼이크 넣고 드론뽑는 운영이 나오긴 하는데 어제 홍진호 선수의 경우 투해처리였고 우정호 선수가 캐논을 급격하게 늘린 시점도 히드라가 모여가고 있는 것을 본 후 상황이어서 설사 드론뽑는 플레이를 했다고 치더라도 그때처럼 캐논을 다수 늘리진 않았을 것입니다.
10/06/08 13:42
토스가 경험이 부족해서 히드라만 봐도 흠칫 놀라서 포토다수 늘린다면 효과가 큽니다만..
프로레벨에선 택도 없을겁니다 그리고 홍진호선수가 단능에서 김택용선수 잡은 빌드 그 다음날에 방송경기에서 또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전략도 얼마든지 쓸수있죠 다만 최근 저그유저들이 토스전에선 도박보다 운영으로 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도박빌드는 잘 안나올겁니다 생각해보면 도박빌드 쓸 필요없잖아요? 심시티로 발업질럿막고 럴커로 제2멀티 늦춘다음 히드라 모아서 깨면 이기는데.. 어..어허허헝허헣 ㅠㅠ 이상 토스유저의 울음이었습니다
10/06/08 14:18
지금 봤는데 황신 상황에서 운영으로 가긴 문제가 좀 있따고 봅니다.
맵이 저그한테 좋아서 3햇을 피기 쉽거나, 저그 쪽이 좀더 기량에서 우위가 있는게 아니라면요. 물론 황신처럼 할꺼라고 훼이크를 넣어준다면 가능성은 있겠죠.
10/06/08 14:20
이건 올인이죠. 운영이 되기야 하겠지만, 경기를 뒤집는 것은 안될 겁니다.
우정호 선수만 봐도, 커세어 정찰이후 땡히드라는 아닌 것을 알고 많이 올려놨던 앞마당 지역 포톤들도 거의 다 취소했죠. 이 빌드가 김정우 선수인가, 김명운 선수인가... 기억이 가물한데 트라이애슬론맵에서 박세정 선수 상대로 시전했던 빌드인데 타이밍 자체는 예술이어서, 걸리지 않을 확률이 꽤 높은 올인성 전략입니다. 홍진호 선수가 후타로 뭘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러커등으로 입구를 조이고 운영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마도, 러커 드랍을 해서 앞마당과 본진 미네랄 필드 뒤에서 프로브 긁는 식의 다음 단계 전략을 준비해왔겠죠. 막히고 운영가면 토스 한방 타이밍을 버틸수가 없다고 봅니다. 요즘은 저그대 토스가 예전과는 달리, 토스대 토스전 만큼의 물량+견제싸움으로 바껴가고있죠. 초반에 일꾼에 돈을 쓰지 않은 선수의 후반도모는 필패입니다. (토스대 토스에서 노멀 3겟드라 쓴 선수가 멀티 3겟 쓴 드라에게 한 타이밍 막힌다면 이후 운영이 정말 힘들겠죠. 무난하게 앞마당 따라가면 거의 필패일겁니다.)
10/06/08 15:27
어제 홍진호 선수 빌드는 기존의 3센치라면 러커를 생각할텐데 히드라 저글링을 드랍함으로써 입구쪽에 캐논을 낭비하게 하고 본진엔 병력도 적고 캐논도 소수인 빈틈을 노리는 빌드였죠.
토스에게 수비로 돈낭비만 시키고 운영으로 가는거면 드랍업 하지도 않고 타스타팅 해처리를 가져가야 할텐데 그럼 아주 다른 빌드가 되버리는거고 드랍업을 하는 빌드라면 당연히 드랍으로 피해를 줘야 하는거죠.
10/06/08 18:37
네 바로 그상태서 드론 막 째고 멀티 먹고 운영하게 되면 저그가 안 좋습니다
이제 멀티랑 드론 좀 있겠다 유닛 한번 뽑아볼까나 하면 이미 옵+질드+하템 정돈 조합되어있는 한방 병력에 휘둘리다가 집니다 그렇게 되면 러커+스포어+스커지 조합으로 방어 겨우겨우해서 초장기전 밖에 답이 없는데 한방 조합 워낙 강해서.. 겨우 막았다 해도 저그입장에선 주도권은 잡혀있어서 질질 끌려다니다가 gg치기 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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