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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6 20:44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것이 후회는 없겟습니다만..(잘되든, 안되든 간에요)
현실적으로 덜 힘든걸 선택하라면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과의 연애가 나을것 같아요. 연애는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무조건 져야 하는 게임이니까요. ..라고 연애경험 전무한 솔로가 조언해드립니다..(이론은 빵빵합니다..ㅠㅠ..)
10/05/26 20:45
A에 올인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건 아닌데 상대가 날 좋아해서 시작하는 연애는, 사귀면서도 별 느낌이 없고 설레이지가 않습니다. 설레이지 않는다는 게 정말 힘들더군요. 지금 당장 무조건 옆에 있을 이성이 필요하다면 B를 선택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A를 선택하겠습니다.
10/05/26 20:52
연애는 참 힘들고 귀찮은 것인데 그 속에서 다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때 힘들고 귀찮은 것도 다 잊고 연애를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내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상대방에게도 그런 느낌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오겠죠?
10/05/26 20:55
제가 들은 말로는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는것이 좋고 여자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과 사귀는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 근데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다니 참 부럽습니다 흑흑흑흑 ㅠㅠㅠㅠㅠ
10/05/26 21:04
음... 비슷한 경우는 경험도 해보았고 주변에서도 많이 보았습니다.
몇가지 분기가 있는데..1)번의 경우가 제일 좋겠지만 , 2,4 의 경우도 많더군요.. 결론은 일단 A 에게 대쉬 입니다. 일단 A와 B 를 모두 사정권 안에 넣고 있다는 것에서 이기적이라고 생각될수 있지만 거의 비슷한 테크를 타더군요.. 1) A에게 대쉬--->승낙받음 (이경우가 제일 해피앤딩이죠) 2) A 에게 대쉬 --->승낙거절 --->그냥 B 와 사귐 --->나중에 B 에게 이별통보를 건낸다. 3) A 에게 대쉬 ---> 승낙거절--->그냥 B 와 사귐 ---> B 와 결혼 4) A 에게 대쉬 ---> 승낙거절 ---> B와는 어장관리 , A 에게도 틈틈히 대쉬 --->A 는 지속적으로 승낙거절, B는 추후에 사실을 알고 절교...
10/05/26 21:08
저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전혀 끌리질 않더군요. 대부분 남성들이 그렇지 않나요?
보험들어놓고 나중에 B랑 사귀어봤자 금방 깨질 겁니다. 만족을 못할 거거든요. 그냥 A에게 올인 고고
10/05/26 21:45
제가 나이가 들고 몇번 여자분들을 만나보다 보니까 처음의 끌림만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B라는 분을 얼마나 만나셨는지 몰라도 저의 경우엔 처음엔 그다지 끌리지 않았는데 계속 만나다가 그 사람의 여러가지 면을 보게되어 좋아지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처음엔 엄청 좋아하다가 갑자기 이런저런 이유로 감정이 급속도로 식어버린 경우도 있었고요. 제 생각엔 일단 B라는 분을 몇번이라도 더 만나보시고 그 분에 대해 더 알아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선택은 그 이후에 하셔도 늦지는 않을것 같아요. 예를 들어 A라는 분에게 지금 들이대는 남자가 있다던지, A에게 소개팅이나 선이나 동호회등 다른 남자들을 만날 기회가 만다던지... 등등 시간을 보내면 A를 놓칠것 같다는 촉박감이 드는 일이 없다면요.
10/05/26 21:46
A 선택하세요.
제가 예전에 비슷한 질문 올렸는데 (제 기억에 아마 지웠을것같네요. 지금 여친의 PGR 모니터링이.. -_-;;) 저같은경우 B 랑 사귀었다가 나중에 후회했습니다. 계속 A 가 생각.. -_-
10/05/26 21:54
제 경험상도 그렇지만..
남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와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좋다는 여자 억지로 좋아하는척, 좋아하는 노력 해봤자 모두 헛수고 입니다.
10/05/26 22:05
좋아하는 사람을 상대로 3번? 4번 정도 실패해보고 나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좋더군요. 근데 결국 헤어지고보니 역시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걸 통감하네요. 위에 공감되는 댓글이 많네요. B를 선택해도 결국은 A 때문에 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10/05/26 22:09
많은분들이 A를 추천해 주셨네요.
역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잘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사귀는게 좋겠죠? 에휴..막상 그렇게 할려고 해도 이제 앞날이 걱정이네요. 고백하고 대쉬하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니..ㅠ
10/05/26 22:39
양다리는 소개해 준 사람의 입장도 생각해야 하니 하시면 안 되죠.
A에게 대쉬했는데 A가 님이 A에게 차일 것을 염두에 두고 B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면 님은 맺고 끊는 게 불분명한 사람이 되기 때문에 A는 님과 완전히 끝납니다. 그러니 A와 B 중 선택을 하시되 후회하지 않으려면 B에게 A에게 대쉬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A에게 대쉬하세요. B가 그 사실을 알아도 마음은 아프겠지만 A와 성사되지 않는 한 쉽게는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나쁜 남자의 길이죠. ^^ 하지만 남자는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는 해도 한 것에 대한 후회는 안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손해는 없는 길입니다. A에게 차였다고 B가 기다린다면 B에게 기회를 줘 보세요. 그리고 님이 좋아하는 옷 스타일이나 그런 것을 알려 줘 보세요. 유치하고 약간 치사한 길이지만 나쁜 남자가 대세라고 하니...
10/05/26 23:18
1. A에게 고백 - 승락이면 A랑 사귀시면 되고, 거절이면 잠시 싱글 (물론 이 사실은 B가 몰라야 합니다;;;)
2. 잠시 싱글로 지내면서 짬짬히 B와 연락 3. 그 와중에 B에 대한 마음이 좋아지면 B에게 고백, 안 좋아지면...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는 걸로 정리 저라면 이렇게 할 듯...
10/05/26 23:47
제가..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잘 안되서
경험 쌓을겸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는데 이 여자한테 정말 미안합니다.. 웬만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랑 사귀세요 노력을 해서라도
10/05/26 23:49
A에게 고백하세요!
용기를 가지고... 후회없이... 당당히 멋지게 고백하세요~ B는 그냥 거절하시는 게 좋아 보이구요... 물론 언제나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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