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5/22 03:18
일단 음식물 부스러기나 찌꺼기를 남기지 마세요. 바퀴가 오는 이유는 먹을 게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퇴치?라기보다 잡는 법을 소개하자면...
1. 바퀴를 보면 정지해 있을 때 잽싸게 종이컵을 엎어서 가두고 2. 0.5mm 정도로 아주 살짝만 든 다음에 종이를 아래로 밀어넣고 3. 그 상태로 종이컵과 종이에 테이프를 4~8군데 붙여서 (틈이 있으면 빠져나갈 공산이 있습니다) 밀봉합니다. 이후는 적절하게 처리하시면 됩니다.
10/05/22 03:36
그렇쵸. 물과 음식입니다. 물과 음식이 같은곳(예를 들면 주방)에 있다면 인간과 식성이 비슷한 바퀴는 어느새 세입자가 되어버리죠.
바퀴는 개미를 들이면 100% 증발인데, 개미는 또다른 재앙이죠... 게다가 잘못하면 개미구역과 바퀴구역이 나뉘어 둘이 공존하는 카오스를...
10/05/22 03:39
좋은 방법 알려 드릴게요. 계란을 삶으셔서 흰자는 드시고 노른자는 곱게 으깨서 가루로 만드세요. 그리고는 약국에 가서 붕사를 사다가 계란노른자와 섞으세요. 여러번 치대면 골고루 잘 섞입니다. 이걸 패트병뚜껑 같은데다 담아서 찬장이나 싱크대 구석, 장롱밑 같은곳에 놔둡니다. 이사오기전 집에서도 효과봤고 현재 살고있는 집에서도 효과 확실히 봤습니다. 이것들이 숨어서 사는지는 모르겠는데 1년넘게 한마리도 안보이네요.
10/05/22 05:43
약국에 가셔서 분사형 바퀴벌레 약을 두통정도 사시구요
아침에 집나서기전에 모든 문을 닫고 두개다 분사시키세요. 그리고 하루 볼일 다 보고 저녁에 들어오셔서 환기하고 청소하면 됩니다. 아마 그 이후론 바퀴 구경하기 힘들거에요.
10/05/22 06:29
바퀴잡는 약은 많이 있습니다. 적당히 뿌려두시면 바퀴는 이후로 안나옵니다.
저도 혼자살기 시작했던 초반에는 바퀴벌레가 좀 보였는데, 약 뿌리고서는 못봤구요. 그 이후로는 벌레들이 매년 여름 종류를 바꿔서 나타나기는하는데... 혼자사시더라도 음식물 아끼지 마시고, 우선 먹고 남은 건 그냥 다 버리세요. 이게 가장 좋습니다. 되도록 버리는 음식물 없게 딱 양이 맞게 하시구요.
10/05/22 07:25
그리마를 키우세요. 바퀴벌레 알을 처치해 준다더군요... (농담이고)
윗분들 말 재탕이지만, 물과 음식만 어찌 한다면 어느정도 해결 될 겁니다. 그런데 물은 솔직히 좀 힘들고 먼저 음식물을 완전 차단하세요. 제 방에도 두달에 한 두번 정도 납시는데, 올 때 마다 탈진상태의 바퀴벌레들이라 죽이면서도 왠지 미안해 지더군요. 한마리씩 나오는것 보면 아직 멸종은 안된 것 같습니다.
10/05/22 10:20
바퀴사는곳 찾아서 그곳에 뿌리는 바퀴약 한무데기 뿌려서 한 200마리 죽이면
그뒤로 안나옵디다.. 하지만 한동안 200마리가 한꺼번에 죽으면서 사삭거리던 바퀴 소리에 잠을 못이루실껍니다....
10/05/22 10:35
약국에서 파는 분사용 바퀴약이 있는데요(소독약[포비든] 보다 조금 큰 크기, 보통 에프킬라 크기 보단 많이 작은 사이즈)
그거 바퀴벌레가 나타는 곳에 쭉 뿌려두면 그 선 안으로 들어오는 바퀴벌레 다 죽습니다. 좀 오래 되어서 약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그거 한번 뿌린 이후로 3년째 바퀴벌레 구경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컴배트, 레이드, 바퀴벌레 오라오라 이런거 다 소용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