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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9 22:05
예전에 한동욱 선수가 쓴 적이 있는데, 전투 때마다 늦지 않게 써주면 emp가 나은 것 같더군요. 순간 마나가 사라지기 때문에 돌격하던 병력이 더 손해를 입고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저그로써는 나름 짜증나리라 생각합니다.
10/05/19 22:13
오늘처럼 충분한 자원의 여유가 있을때는 개발을 하는게 좋겠더군요.
그리고 토스전에서 이미 emp 쓰는것에 단련이 되어있을테니 크게 무리 없이 사용하겠네요.
10/05/19 22:16
바이오닉 위주의 병력이라면 EMP 딱 쓰고 뛰쳐 들어가서 병력들 잡아줄텐데
자리잡고 있는 탱크 병력이라면 디파일러와 병력 한 번 스톱시켰다가 다시 컨슘하고 들어가면 될 듯 싶기도 하고.. 음.. 써보지 않으면 모르겠네요 ;;
10/05/19 22:18
제가 전에 이엠피 활용에대해서 불판에 리플을 남긴적있는데 저와 비슷한 견해시군요.
그당시 여론은 emp는 절대 안된다에 많은 분들이 ㅠㅠ
10/05/19 22:20
보통 돌격을 먼저 한후 다크스웜이 조금 나중에 펴지니 이엠피 맞으면 돌격한병력이 손해를 많이 볼것같네요.
그런데 이엠피 타이밍 맞추기도 힘들듯..
10/05/19 22:27
게임 잘보면 디파일러가 꾸준히 5기 이상 유지되긴했지만, 전투장면에서는 거의 1-2기만 있었던걸로 봤습니다.. 다닥다닥 붙어 있지도 않은듯했고.. 컨슘은 2번 컨슘해야 스웜한번을 쓰지만, 컨슘이 가장 손이 적게가는 컨트롤 아니던가요 ? 컨슘 중에 다른 유닛 컨슘해도 적용되서 한번 디파일러 건드렸다가 다른 짓 하기 수월하던데..
10/05/19 23:17
저그유저로서 이야기해보자면.. emp쓰는 테란은 아직 못만나봤지만 방심했다가 emp맞으면 기절할듯 하네요 -_-;
스웜 1,2초만 늦게쳐져도 링 2부대의 생사가 왔다갔다 하는데 말이죠 음.. 근데 요지는 이엠피의 타이밍이네요 저같은경우 스콜지를 울트라 바로 뒤에 배치해서 이레디를 최대한 늦게 맞는 편인데 과연 스웜이 펴치기 전에 스콜지를 피해 미사일형식인 이엠피를 쏠 수 있을지...
10/05/19 23:55
저도 보면서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덜덜..이레디를 쓰면 죽더라도 당장 스웜 + 플레이그, 혹은 최소한 스웜은 뿌리고 죽으니 그 스웜이 사라질때까지 아무리 병력상황이 우월해도 기다려야 하죠. emp 잘만쓰면 emp쓰고 바로 또 동시에 디파 일점사 혹은 이레디 등등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메딕의 레스토어레이션..(맞나 발음이 -_-)도요. 오늘 이영호 선수 보니 플레이그 맞은 베슬을 본진쪽으로 되돌려서 수리한 후에 재활용하던데 과거에 그냥 플레이그맞았건 말건 당장 급하니까 빨피 상태로 계속 데리고다니던 테란의 모습에 비하면 참 좋았다고 생각은 들지만 근처에 메딕이 있으면 탱크나 베슬정도는 플레이그를 가능한한 없애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린따위야 ; 몇마리 회복시키는건 되려 메딕의 엠낭비라 생각되지만..
10/05/20 00:03
당골왕msl 결승전에서 이윤열선수가 박태민선수한테 썼었죠
맵은 루나였고 결국 박태민의 디파운영에 EMP도 효과가 없었죠.. 별로 테란선수들이 선호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0/05/20 09:23
답변 확인했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면서 과거에는 입스타로 불렸던 것들이 점점 실용적으로 구현화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영호 등의 테란이 최근 구사하는 스타팅 추가 멀티 후 다수의 탱크로 벽을 치며 저그와 선을 긋고 싸우는 플레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저그가 후반에 쓰기 쉬운 울트라를 포기하고 다소 손이 많이 가더라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방식으로 회귀하고 있는 만큼, 테란도 제반조건이 받쳐준다면 상대적으로 손이 덜 가는 시점에서는 EMP도 하나의 대안으로 써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답변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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