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안에 에버랜드에 갈거 같습니다

어릴 때 부터 놀이동산에 너무 많이 다녀서 그런지.. 거부감도 없고.. 사실 지루하고 귀찮습니다 ;;

근데 옥상이나 높은 건물에서 아래를 보면 남들 보다 조금? 더 무서워 하는 편이긴 했는데..(그래도 놀이기구는 잘탑니다;;)

군대를 전역해서 특이하게.. 높은곳이 너무 무섭습니다 -_-

몸을 사리는걸까요?? 어쩔때는.. 주위남들과 비교해서 너무 공포감을 느끼는거 같네요..

혹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중간에 허공에 떠있는 좁은 다리 있는거 아시는분 있을까요??

거기를 지나가는데도.. 아래를 못쳐다보고.. 이게 무너져서 곧 땅에 떨어질거 같은 생각이 자꾸듭니다..

더군다나.. 다리를 지나고 나면 손에 땀이..송글송글..;;

이거 정말 병인가요??; 군대에서 쌓인 피로나 스트레스로 심약이 약해진거같습니다..(피곤함도 자주느끼구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에버랜드 가기 싫어집니다 -_-;;

ps: 혹시.. T익스프레스.. 그렇게 무섭나요?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