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경을 새로 맞췄습니다.
엄청 나쁘지 않은 0.5~0.6 이라고 하더라구요. 난시끼도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눈 검사 받고 안경을 받아서 썼는데 기존 쓰던 안경이랑 좀 다르더라구요.(기존건 누나가 쓰던건데, 도수가 높아서 생생하게 잘 보였습니다)
오른쪽은 잘 보이는데 왼쪽은 좀 생생하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보통 오른쪽 눈으로 사물을 보는데 할애를 많이해서 왼쪽 눈을 너무 좋게 하면 인식하는데 혼란이 생겨 어쩔수없이 두 눈중 한쪽 도수를 좀 낮춰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좀 더 도수를 높이면 더 잘 보일거같은데 이렇게 쓰는게 좋다고 하는 바람에 그냥 왔습니다.
원래 쓰는 안경이 도수가 높아 정말 잘보였는데 이게 잘못사용한거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요약하자면

1. '안경을 맞춰도 양 눈중 한쪽이 더 잘보일 수 밖에 없는데 그걸 평상시에 주로 보는 오른쪽 눈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왼쪽 렌즈의 도수는 좀 낮춰야하는게 맞다'라는 말이 맞는걸까요?



ps 추가적으로 제가 흰책을 볼때 양 눈이 서로 색감이 다른데, 예를들어 오른쪽은 좀 누런 흰색, 왼쪽은 밝은 순백색. 이건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