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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2 22:01
무좀 있으신 분들은 필히 발가락 사이 헤어드라이기로 말리세요.
밖에서는 잘 안그러는데 집에서는 전 항상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 말립니다.
12/10/02 22:10
저도 제꺼 그렇게 쓰면 싫을 것 같습니다. 뭐 잘못이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 기분 문제라서 실제로 말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니꺼 가져와라'라고 말하고 싶어질거 같습니다.
12/10/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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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도 말리는데 쓰이는 데요. 말리는 것은 중요한 점이기도 하고... 어떻다 말하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싫은 사람은 싫고...
12/10/02 22:15
무좀이 피부에서 점프한 다음 공기를 거슬러타고 올라가서 헤어드라이어로 들어가나요?
쓸데없는 걱정이시네요. 그럼 선풍기로 말리는 건 어때요? 에어컨은요?
12/10/02 22:22
본인 물건이고 본인이 불쾌하면 문제는 문제지만,, 제 생각에는 더럽지도 않고 그럴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발이 축축한 상태에서 나가려고 하면 양말도 뻑뻑하고 나중에 발냄새도 더 나서 말리는거 좋아합니다.
12/10/02 22:36
그냥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봐서 아예 드라이어를 아예 안씁니다.
발가락까지는 이해하고 별로 문제 없다고 보는데 거시기와 그 밑부분까지 말리시는거 보고 (아주 가까이 대시면서 ㅡㅡ)는 드라이어를 못쓰겠더라구요 ㅠㅠ
12/10/02 22:55
왜 때밀이 기계를 안쓰게 된 이유도 왠 할아버지가
거기에 항문을 들이대고 엉덩이를 밀던 그 모습이 각인되고 나서부터 안쓰죠 전..
12/10/03 01:25
물론 님 드라이기니깐 님이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설사 그사람이 무좀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위생적으로 문제도 없을뿐더러 제3자가 보기에는 관점에 따라서 속칭 깔끔떤다라고 보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저는 주변에 지나치게 위생챙기는 사람이 있으면 저도 다 피곤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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