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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1 03:13
지금 글쓰신 것처럼 잘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당신이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 부분만 좀 신경써줬음 좋겠다... 란 식으로 말해보세요.
12/10/01 03:16
리그오브레전드 님// 답변 감사합니다.ㅜ 오늘도 식사 하다가, 지적하려다 참았는데요,... 아무래도 식사할때, 얘기하는 것보다는 ,, 후식(?)이나 커피 등을 마실때 얘기하는게 좋겠죠? 웬지 식사중 말하면, 밥맛 떨어져 할까봐,,,걱정되어서요.ㅠ
12/10/01 03:34
케바케이긴 한데 저나 제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언제 말하고 그런거 상관 없이 그냥 말해주면 아 내가 몰랐었네 신경을 못썼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할겁니다. 말해주세요, 수지님 나름의 직설적인 방법으로요.
12/10/01 03:34
저라면 너무 대놓고 그러지말라고 말하면 기분 상할거 같은데, 약간 애교 부리면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겟다고 말하면 고쳐볼거 같습니다.
그러지 말라 랑 그렇게하면 좀 이러이러하니까 이렇게 안하면 좋을거 같애. 랑 기분이 다르죠. [m]
12/10/01 03:43
저도.. 이성친구는 아닌데 같이 일했던 동료가 밥먹을때 굉장히 쩝쩝 거리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스케쥴상 항상 같이 먹는 동료인데.. 형이라 뭐 말할수도 없고...
12/10/01 07:09
저 군대후임이 그런적있어서 밥 먹을때 상당히 거슬렸는데
어떻게 참으셨죠 저는 걍 대놓고 말하긴 했는데 직접적으로 기분 안나쁘게 말하셔서 잘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2/10/01 08:08
직설적으로 대화하세요(2)...
저도 커스터마이징많이 되었네요. 1. 식사습관 : 다리떠는것, 먹다가 흘리는것, 쩝쩝거리는것 ->이쁘게 말해서 수정 2. 옷입는것 : 약간 늘어진 티 입는것 실어함 ->여친이 추천해주는것으로 입음 ->스타일좋아졌다는 칭찬 많이들음->여친말 더잘들음 중요한것은 이쁘게, 좋게좋게 말하는 방법입니다. 오빠 이렇게해. 이건아니야 보다는 오빠 난 이렇게 하는게 좋은것 같던데~~ 이러면 남자는 거의다 들어줍니다. 그리고 고치면 대부분은 좋은것이 많거든요 ^^
12/10/01 10:14
흐흐 역시 다들 비슷하게 말씀하시네요. 흔히 말하듯,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섬세함이 떨어지고 좀 무신경한 편입니다. 여자한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도 어지간하면 남자한테는 상처가 되지 않고, 적당히 말해선 잘 못알아 듣습니다. 평소에 친구들한테 뭐 얘기할 때보다 조금 더 직설적이게 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그렇다고 기분 나쁠 정도로 말하는건 아니지만... 두달 만나셨음 성향도 좀 알테고 문제를 직접 지적하면서도 말씀 잘 하실 거 같은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저거 정말 그대로 말해도 기분이 나쁘진 않을 거 같아요.
12/10/01 10:58
이거는 말을 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단순히 커플간에 잘 지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위해서도 꼭 고쳐야 할 듯 합니다. 저런 습관은 같이 밥 먹는 사람이면 다들 불편하게 여길테니까요.
12/10/01 13:13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런 문제로 헤어진 커플이 있었다니, 제가 유난 떠는게 아니었군요..ㅠㅠ 말은 하되..얼마나 이쁘게 하느냐가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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