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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9 10:16
단순히 상위리그 성적에 대입해서 영입을 하는건 아닙니다
적으신 선수들 중 이와쿠마 정도 빼고는 일본리그에서 나름의 족적을 남기기는 했지만 메이저리그 입장에서 메이저급 실링이 못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선수들이죠. 즉 메이저에서 애매하다라는 판단입니다. 일본리그 에서라면 괜찮은 투수인데 메이저에 오면 선발로 뛰든 불펜으로 뛰든 딱히 먹힐거같지도않고 특별한 강점도 없고(결과가 어쨌든-당시 판단으로는) 반대로 정대현은 메이저에서 다른건 몰라도 우타상대 불펜으로는 확실한 가치가 있다, 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2년 320만불의 계약을 제시한거고요.(그 판단이 옳은지 틀린지는 이제 모르지만) 그리고 볼티모어 단장이 아시아 선수들에게 상당히 관심이 크고 호의적인 이유도 있었고..
12/09/29 10:17
야구를 잘 모르지만..
직각으로 뚝 떨어지는 볼 한번 던진 임팩트가 컸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웃자고 적자면, 35세라서 유학가능하기에 저코진리라고 생각했을지도요..;;;
12/09/29 10:39
선발로테이션을 돌아야하는 이와쿠마와 한타자에서 많아야 한이닝을 책임지는 정대현의 차이죠. 선발에서 이와쿠마의 가치보다 불펜투수 정대현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거죠. 정대현이 국제대회서 좋은 성적 거둔건 다아는 사실이니깐요.
그러나 높은 평가를 못받던 이와쿠마는...
12/09/29 11:15
이와쿠마는 애초에 저평가를 받은 케이스가 아니라 불운한 케이스죠 ;
처음 포스팅 나왔을때 오클랜드가 깽판치긴 했어도 시애틀도 1000만 이상 적어냈고 전체적으로 괜찮은 액수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그 이듬해 부상으로 인해 많은 시합을 소화하지 못했고, 구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1년만에 확 달라진 가격을 받은거죠.
12/09/29 11:19
그리고 이가와는 포스팅으로 무려 2600만 달러를 유치한 선수입니다. 크크
(양키스가 마쓰자카를 놓친 멘붕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추진한 결과물이긴 하지만요) 정대현은 FA신분이였기때문에 아무래도 이걸 단순히 연봉으로 비교하는건 좀 무리가 있을거 같습니다.
12/09/29 11:21
그리고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쓰신 예시에서 이가와랑 이와쿠마는 비교 대상으로 적절치 않죠
이와쿠마는 윗분들 말씀대로 여타 제반 사정이 겹치면서 나온 최악의 결과이지 저 정도 평가를 받는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선발 이와쿠마보다 불펜 정대현의 가치를 높게 보지도 않았을거고요 이가와는 포스팅비가 얼마였는데요;;물론 일본 거품 사례로 대망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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