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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4 14:58
호감이란게.. 순수한 호감이 아니라 여러 환경에 거쳐서... 나타나는 것이죠..
전자 후자.. 전부 가능한겁니다.., 전자의 가능성도 엄청 높다고 보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 하세요
12/09/24 15:00
네. 개인적인 의문은 순수한 호감이란게 뭡니까?
외로움에 기댈 수 있는 사람을 찾다보니 호감이 생기고, 애정이 싹트는건 순수하지 않은 건가요? 그런 사랑은 바람직하지 않은 건가요? 아니죠. 사랑이란게 어떻게 시작했냐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성적인 판단으로 되는게 아니라 판단을 흐리는 가장 강력한 최루약 아닙니까.
12/09/24 15:02
님은 어떠신가요. 좋은 기횐데 망설인다는건 뭔가 아니란건데.
님이 맘에 드신다면 그야말로 절호의 찬스 아입니까? 직찐 하이소~ [m]
12/09/24 15:07
고민할필요있나요?
본인말대로심심해서연락했을수도 호감을표현한다니 호감이있는거일수도 본인의느낌만큼정확한건없습니다 일단본인감정이어떤지를파악하세요 아무리타지생활이힘들어도 남자사람을 그저 심심해서 만나서 호감을표하진않을것같지만... [m]
12/09/24 15:11
제가 너무 생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좋습니다. 제 감정은 솔직합니다. 다만 전 상대가 나에 대한 호감이 그저 잠깐의 외로움에 대한 충족에서 오는 하나의 작은 감정이 아닐까 고민했었네요. 감사합니다.
12/09/24 16:19
외로움이든, 외모이든, 재력이든, 그 어떤 이유로 호감을 느끼는건 순수하지 않은건가요?
어떤 이유이든 제가 마음이 있는 상대가 호감을 느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거죠.. 그리고 그 호감을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건 그 다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2/09/24 16:30
구구절절 글로 표현을 어떻게 해요 이런걸...
그냥 좋으면 상대방도 날 좋아하는거 같으면.. 술 한잔 하고 분위기 봐서 뽀뽀 함 하까요..........?? 그러는 거지요.. 정식으로 모양을 갖춘 고백을 하는건 아닌 상황이에요... 가까운 야외로 드라이브 가서 넌지시 던지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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