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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4 13:50
30대 후반이시라니 딱 떠오르는건 지갑, 구두, 시계가 떠오르네요.
시계 어떤가요. 가죽, 메탈, 스타일리쉬한 것까지 여러개 있으면 좋거든요.
12/09/24 13:59
타이 + 타이핀도 괜찮을거 같네요.
아니면 타이 + 타이컬러에 맞춘 셔츠도 괜찮을거같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시계도 괜찮을거 같구요. 근데 적고보니 정장을 많이 입으시는분 중심으로 적어드렸네요;
12/09/24 14:17
레고 10220 폭스바겐 캠퍼밴
남자친구 분이 받드실 때 '내가 무슨 애냐?'라고 받아치시더라도 남자친구의 흐뭇한 미소를 며칠 뒤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2/09/24 14:19
현금을 주세요_+.........제가 생일 100일전부터 꼬박꼬박 통장편지를 써서 대충 50만원정도 맞추고, 통장겉면에는 제가 디자인한 표지로 다시 꾸미고 카드와 함께 줬더니 엄~청 감동하던데...
편지때문일까요 돈때문이었을까요-_-... 문득궁금해지네..-_-
12/09/24 15:33
제가 30대 후반이기에... . 제 관점에서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정장을 자주 입는 직장인 기준입니다.
남자 친구 분이 시계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분이시라면, 50만원 대면 시계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만약 시계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CK, 알마니 등의 패션 시계를 차고 계시다면 국민 시계라 불리는 Tissot PRC 200 정도의 제품이 예산과 맞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백화점에서 사시면 예산에 맞거나 약간 넘으실 것 같고, Flywatch 같은 곳에서 구입하시면 예산 범위 내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페라가모, 구찌, 발리 등의 명품 구두가 보통 50만원을 약간 상회합니다만, 면세점이나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 등을 이용하면 해당 예산에 맞는 제품을 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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