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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 11:08
잘해보고 싶으신거면 다음주 주중에 언제 되세요 보다
다음주 월화수목금중에 언제 되세요 라고 물어보세요. 너가 좋긴한데 싫다면 어쩔수 없다 정도의 포지션 유지 [m]
12/09/20 11:08
딴 건 몰라도 일반적으로 '마음이 정말 갔다면 그 약속도 취소' 하는 여자 분들은 없습니다.
연인사이라도 친구와의 선약을 우선시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물며 처음 만나 겨우 두 시간 가량 얘기 나눠 '뿅 가서' 다짜고짜 들이댈 여자분이 있을까요? 어쨌든 나름 파악을 하고 계시네요. '한번 더보고 그때 아니다 싶으면 끝내야겠다는 마인드' 강희최고님이 그렇게 파악 하셨다면 똑같은 마인드를 가지시면 됩니다.
12/09/20 11:09
아직까지 여지는 있어보이는 데요? 정말 볼 생각이 없었다면 다음주 토요일도, 평일에도 에둘러서 거절했겠죠.
의미파악에 너무 집중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보시려고 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자분이 털털한 느낌도 있네요. 만약에 카톡을 바로 끊으셨으면 그 여자 입장에서 생각치도 않게 벙 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다른사람이 느끼는 것도 정말 케바케입니다. 무슨말이냐면.. 제 와이프의 절친은 성격좋고 정말 털털해요. 외모도 괜찮은 편이고. 그런데 딱하나. 연락이 잘 안됩니다!!!! 소개팅을 하고 상대편 남자가 문자를 보내면 다음날 연락이 됩니다!! 당연히 남자가 떨어져 나가죠. 와이프 절친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지만. 와이프 연락도 가끔 다음날 확인하는 걸 보면 종특입니다;;;;; 고쳐야할 종특이죠 흐흐 그리고 여자사람이 첫눈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한번 더 볼까?'마음만 들어도 어느정도는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제 와이프도 실제로 처음 만남엔 '이남자 뭐고' 싶었답니다. 크크크크 제 결론은, 왠지 여자분 스탈이 털털하고 정황을 봤을때 있는 그대로 얘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강희최고님도 있는 그대로 한 두번 더 만나보시고 그때가서 의미파악에 주력하시고, 강희최고님 스스로의 감정도 다시 확인해 보심이 어떠실지.
12/09/20 11:11
싫어하는 사람도 만나다보면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분의 반응을 보면 "그저그런" 정도라고 할수 있을 것 같은데, 맘에 드신다면 계속 찔러보세요. 안되면 마는 거고.. 단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마음을 먹어야하는데.. 마음이 안된다면 행동으로라도 여유있게 해야합니다. 남자가 조급하면 도망가는 여자들이 많더라고요..
12/09/20 11:16
근데 이거만 보고 포기하라고 하시는분들은 진짜로 그렇게 하나요;;
이건 그냥 한번만나서 연락만 간간히 하는 사이에 뭐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는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고 지금부터 2번 3번 만나면서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에프터는 잡혔으니 편하게 다음만남 가지시면 되죠.
12/09/20 11:39
이정도면 포기 못하죠.
뭐, 시간낭비 돈낭비 하지말라는건 소개팅에서 상대가 첫눈에 반해주길 바라지않는 이상 힘든거고 카톡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캐취하려는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상대가 바쁘지 않는 시간을 알아내서 전화통화를 해보심이 어떨지요. 목소리로 대화해보면 마음을 가늠해보기 수월합니다. 또 소개팅한 남자를 위해 자신의 약속을 깨는건 여자입장에서 너무 티나는 행동이죠.사실 이렇게 하는 여성도 드물고요. 설령 한다해도 너무 마음을 읽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잘 안하는 행동입니다. 남자분이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면 조급한 행동이 나오고 초조해지므로 자업자득식으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느긋하게 정성은 쏟되 세상에 여자는 많아라는 마인드로 절충을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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