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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9 10:26
치과의사는 아니지만, 갈아본 경험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금니가 빠진 채로 10년이 넘어서 이가 살짝 누웠어요.. 그래서 보형물을 넣어야 할 장소의 모양이 /_\ <- 이런 식으로 위가 좁아진 사다리꼴이 되어서, 보형물을 넣기 위해서 윗부분을 약간 갈아냈습니다.. 보형물이 빈 틈 없이 꽉 들어맞아야 하기 때문에, 위가 좁은 상황이라면 아래쪽 빈공간이 안생기게 하기 위해서 갈아내야 한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 외에도.. 접합부 충치나 염증이 있다면 갈아낼 수도 있다고 하시고..;
12/09/19 10:48
일반적으로는 보철물을 치아에 맞추지만
그렇게 될경우 보철물의 모양이 지나치게 이상해지거나 원래 치아를 너무 과도하게 삭제하게될 가능성이 있는경우에는 대합되는치아를 약간 갈아내기도 합니다..
12/09/19 11:19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약간 특수한 경우네요. 음.
정확히 제 상황은, 한 번 씌운 치아의 보형물이 몇 개월 안돼서 귀퉁이가 떨어졌습니다. 깨진거죠. 그래서 재 치료를 문의했더니 새로 씌워주신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과정에서 아랫치아를 갈아버렸습니다. 말도 없이요. 이유를 물으니 이빨 모양이 보형물 쪼개지는 모양새라고 하더군요. 애초에 그걸 고려해서 보형물을 만들 순 없었나?라는 생각에 황당하기도 하고 말도없이 생니를 갈아버려서 화도 나기도 해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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