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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8 08:37:04
Name 대구
Subject 이건 아무 의미 없는건가요...??
저에게 친하게 지내고 있는 2살위 누나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좀 이상한거 같더라고요

사실 썸씽있는거도 아니고 제가 좀 어려워하거든요!

또 제가 스킨십 같은거 못해요 쑥스러워서...

그런데 며칠전에 만났는데 좀 뜬끔(?)없더라고요

지하철 타고 가려는데 계단 내려갈때 팔짱 끼고 내려가자고 그러더라고요

힐 신었으니 신경 안 썼는데

역내리고약속장소 가는데 팔짱 계속 끼더라고요 그게 신경 좀 쓰이더라고요

급기야 슬쩍 손잡고 깍지도 끼고 다니더라고요. 만지작거리고 힘주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당혹스러워서 꼼짝못하고 있었어요 크크

그거 아무 의미 없을까요;;; 그런거면 뻘쭘한건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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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말해봐
12/09/18 08:4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유게에 그 게시물이 생각나네요..



추워..춥다구...
12/09/18 08:42
수정 아이콘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호감이 있는듯 해요
글쓴이도 호감이 있으시면 좋은 관계로 발전할
가망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3시26분
12/09/18 08:45
수정 아이콘
다음부터 먼저 손을 잡으시고,
손잡는게 자연스러운 사이가 되면 다음단계 시도해 보세요.
12/09/18 08:45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느끼고 사귀고 싶어하면 바로 사귈수 있는 관계 같네요
12/09/18 08:49
수정 아이콘
곧 날 어떻게 생각해? 라고 질문받으시고 거기에 가볍게 돌직구만 던지면 끝?인 상황같습니다
12/09/18 09:12
수정 아이콘
부럽다
속으론 수사반�
12/09/18 09:14
수정 아이콘
사귀는 사이 아닌데도 여자분들 팔짱끼는 경우 종종 있던데요.
보통 호감있을 때 그러죠.

서로 관심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관계로 발전 합니다.
긴토키
12/09/18 10:02
수정 아이콘
아무의미가있네요 글쓴분본인여하에 따라 남이되느냐 커플이되느냐 결정될듯싶어요
12/09/18 11: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셨단 말입니까?!!
엷은바람
12/09/18 11:1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누가봐도 그 여자분이 글쓰신 분한테 마음이 있는 상황이고,,

좀 특수한 경우라면. 가끔 여자들 중에 별종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마음 없이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밑밥을 던지고 다가오면 어? 난 그런게 아니었는데.. 나도 아직 잘 모르겠어. 기다려줘.
이런 류로 흔히 말하는 어장관리로 가는 경우도 있구요.

그건 글쓴분이 파악하셔야 하고..
적다보니.. 저도의 자랑글이 아닌가 약간 의심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_-+
웃으며안녕
12/09/18 11:20
수정 아이콘
부럽네요..
Love&Hate
12/09/18 11:20
수정 아이콘
호감이 맞는데요.
여자들의 호감은 기본적으로 변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하십니다.
거구자100
12/09/18 13:13
수정 아이콘
호감인듯 보이나 100% 나에게 넘어갔어! 라는 확신은 금물...이라는 말씀들 같군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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