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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7 13:23
유기합성이 취직은 잘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천연물 합성, 전합성(total synthesis)이 어려운 만큼 잘하면 취직은 잘 되더군요. 후회없는 선택을 하려면 관심있는 연구실에 있는 박사과정 사람들이나 교수님께 많이 물어보러 다니세요. 인터넷에 물어보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12/09/17 13:47
제약 쪽 안 가게 되더라도 합성 전공 해 놓으시면 좋긴 하죠
석사 2년이 뭐 제대로 배우기엔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자기 하기 나름이구요 대신 합성쪽 랩은 매우 노동력 집약적인게 매력인 점을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나노 들어간 쪽은 훅 떴다 훅 꺼질 가능성도 높은 곳일겁니다. 박사까지 하실게 아니라면 최신트렌드 쪽보다는 좀 고전적인? 쪽이 나아 보입니다.
12/09/17 21:37
조금 답변이 늦었는지 모르겠지만, 취직하기엔... 분석 화학도 괜찮습니다. 특히나... 석사 졸업으로 취직하기엔 말이죠. 물론, 취직 후에... 다소 반복적인 분석 업무가 따분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거의 모든 이공계 관련 업무에서 필수적인 것이 분석 화학쪽이고, 생각보다... 분석 화학 전공자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자 분이 하시기에 업무 환경이나... 육체 노동적인 측면이나 괜찮은 일입니다.
질량 분석, 전자 현미경(TEM) 분석, 전기 화학... 괜찮은 분야를 잘 찾아 보세요. 전기 화학은 배터리 쪽으로 lg화학이나 삼성SDI 같은 회사들의 수요가 다소 있을테구요. 특정 기기 분석을 하실 생각이시면 여러 기기를 잘 다루는 것도 괜찮지만 특정 기기를 전문화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윗분 들의 말씀대로 유기 합성, 특히 최근엔 고분자 합성 쪽이 괜찮습니다. 다만, 분석 쪽보단 조금 더 육체적으로 힘이 들 수는 있습니다. 단순히 제약회사만 생각한다면 생물쪽도 괜찮지만, 좀더 넓게 취직을 본다면... 화학 쪽 계열이 쓰임새가 더 낫습니다. ps. 화연과 공동인 것을 보니, 충남대 다니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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