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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3 20:40
프로토스가 좀 괜찮긴 한데 그래도 잘놈잘인 것 같습니다.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저그가 타종족에 비해 플레이하기가 다소 까다로운 느낌이고 (기본적으로 초반이 방어지향적이라 상대방의 여러 노림수에 여러번 얻어터져보고나서야 감이 잡히는 종족) 프로선수들이 나오는 국내 주요대회 최근 결과를 살펴보면 * WCS 국대선발전 - 총 선발인원 10인 중 플토 7명 저그 3명 테란 전멸 * WCG 국대선발전 - 총 선발인원 3인, 현재 4강에 테란2, 플토2, 저그 전멸 * 온게임넷 스타리그 - 8강에 테란 2명, 플토 4명 진출 확정, 다음주 결과에 따라 테란 4/ 플토4 or 테란3/ 플토4/ 저그1 or 테란 2/플토 5/저그1 or 테란3/플토5 * GSL - 상위리그인 코드S, 하부리그인 코드A 모두 전종족이 고루 분포한 황금비율 반면, 해외선수층을 보면 오래전부터 대략 저그가 다른 두 종족을 잡아먹고 있으며, 플토는 근근히 연명중, 테란은 전멸한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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