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유용한 지식을 알려주시는 피식인분들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유게에 C컵 좌완을 보고 든 궁금증입니다.

축구를 보면 몸빵을 위해 몸을 불리면서도, 스피드와 균형, 방향전환 등 순발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
일정 수준 이상 몸을 안불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예로는 호날두같은 몸이 있겠네요.
축구는 이런 일반적인 헬스장 형님들의 몸이 일반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야구의 경우 질문 드립니다.
이른바 거포라 불리는 선수들은 장타력의 극대화를 위해 몸을 불리는 게 맞나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대호 선수가 있겠네요.
저 몸이 물론 다 살은 아니겠지만(씨름선수와 스모선수의 근육이 다르듯이), 그냥 살이라면 약간은 충격이네요;

그럼 류현진선수같은 투수는 왜 몸을 불리는건가요?
중량을 실어 던지기 위해서인가요?? (제가 야구를 잘 몰라서;;)

야구선수들 중에서도 빠른 달리기가 필요한 외야수나 유격수, 도루전문 선수의 경우는
얄쌍한 몸을 유지하는것도 일반적인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