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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5 20:54
탑 라인전은 체고지만..
한타기여도 '0' 물리면 마이와 더불어서 툭치면 으앙!! 나 쥬금!! 하고 쥬거요 ㅠ 사거리도 짧고요;; 탑에서 무지무지 흥해서 상대보다 템차이가 무지막지하게 많이 난다면 상관없지만.. 잘 크기가 힘듭니다.
12/09/05 21:00
얼마전에 친구가 탑블라디로 티모 만나서 0킬 5데스 당하고 cs50개 차이에 타워도 그냥 밀렸어요.
저는 정글이었는데 걍 탑 버리고 미드, 봇갱만 죽어라 갔어요. 근데 미드도 갱간 만큼은 못커주고 봇이 그나마 약간 우세한 상태로 게임이 흘렀는데 어찌어찌 극후반까지 버티면서 게임을 하니까 결국 티모는 한타할 때마다 삭제당하고 게임은 이겼죠 흐흐흐 다들 이게 티모의 한계라고..... 흥할때 빨리 못끝내고 장기전 가면 힘든.....
12/09/05 21:02
티모를 하면 블라디상대로 힘들던데 의외로 티모가 블라디 카운터라는분들을 많이보네요 물론 제가 못해서 그럴수도있지만.
템트리도 다른챔프에 비해서 크게 유동적이지 못한것도 있겠군요 흐음.
12/09/05 21:35
캐릭 자체가 팀에 도움도 안되는데 거기에다가 대부분의 티모플레이어들도 팀생각을 별로 안하기 때문에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요.
티모는 ap,ad,하이브리드,딜탱있습니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팀에 도움되는건 딜탱인데 대부분의 티모를 픽하는 사람들은 딜탱 죽어도 안갑니다. 뭐, 마이보단 괜찮지만 결국 대부분의 티모들의 중반이후는 마이의 그것과 다를게 없죠.
12/09/05 21:35
같은편이 고르면 좀 싫긴 한데, 굳이 안할 이유는 안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적과 아군은 elo 맞춰서 가는거기 때문에, 다른 챔프로 훨씬 잘 하는데 가끔 재미로 티모를 고른다면 승률도 떨어지겠지만 계속 티모만 해서 승률 50% 넘길 정도만 되면 무슨 상관인가 싶습니다.
비주류 챔프라도 '이걸로 많이해서 잘 해요' 이런 식의 멘트 적당히 날려주면 대부분 인정해 줍니다. 랭겜에서라면 조금 힘들 수 있겠지만 노말게임이라면 그냥 하고 싶은걸 하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참고로 느조스님이 랭겜에서 가렌한다 그러면 반대하는 팀원한테, "가위바위보 해서 님이 이기면 말 들을게요" "바위 바위 바위 데마시아!!" 이런식으로 재밌는 말로 적당히 넘기곤 한다더라구요. 팀원과 커뮤니케이션만 잘 하면 뭘 해도 좋을 거라고 봐요
12/09/05 21:41
하면되죠
하지말라는게 어디있나요 자신이있다면 말이죠 티모 한타는 잉여하지만 버섯깔기에 대한 숙련 이해도가 있다면 한타를 성립 못하게 할수있습니다 운영으로 넘어가면 좋고 윗츠 말라디 2개를 뽑으면 딜도 잘나옵니다.
12/09/05 22:52
무슨 법이라도 있나요 하면 안되게
다만 다른 사람들 생각을 좀 해준다면 솔로플레이시보다는 5인팟이나 아는사람들과 할때 하는게 낫기야 하겠죠 아니면 합의가 된상태에서 하거나
12/09/05 23:03
솔로에서도, 팀파이트에서도 티모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좀 더 효용을 끌어내기가 어려울 뿐이죠. 가령, 솔로에서는 탑 가셔서 돌진기 없는 챔프를 라인디나이를 확실하게 하시면서 갱루트와 퇴각루트에 버섯과 와드로 탑을 불모지대로 만들어버리시는 플레이가 되시면 좋구요 팀파이트에서도 같은 팀이 의사소통이 잘되는 파티일경우, 버섯으로 함정을 잘 깔아두고 '원하는 지역까지 끌어들이면'됩니다. ap티모 버섯 밟으면서 들어오면 여타 딜/cc기 부럽지 않게 얻어맞은거에요. 그리고 한타 들어가면 되니까요. 그사이에 딜 해주면서 버섯 계속 깔아서 터트려 주시면되고.. 문제는 다른 챔프의 경우 이런게 훨씬 더 편리하고 수행하기 쉽다는 점이 있을 뿐, 티모라서 안되..라는건 편견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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