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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5 11:08
1. 저도 제친구 여럿 결혼 일찍해서 30에 남자가 초등학교 학부형도 1명있는데요.
이유- 1번친구 : 혼자서 남들처럼 자기가 살다가는 돈도 많이 못벌고 미래가 불투명하니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 안정된 삶을 바탕으로 열심히 살고 돈도모아야지, 2번 친구 : 부모님의 이혼으로 상처가 있다보니 가정의 소중함이 남들보다 큰 친구(안정을 원함) , 3번 친구 : 여자친구가 교대입학 - 임용합격 후 고의적 임신 (사실대로 쓰다보니..) 네요 2. 백그라운드 얘기할 때 저정도면 훌륭합니다. 직장있고 연봉 2400이면 꽤 셉니다. 연봉 2000 넘기는게 보통이 아니죠. 거기다가 작은 집에 차까지라.. 무척 앞서가는거죠 85년생 프리미엄까지.. 남자가 성실하기만 하면 출발점은 아주 앞서가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12/09/05 11:20
85년생이 결혼날짜를 잡아놨다면 모를까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한다.. 정도는 그다지 빠른 것도 아니지 않나요? 지금 솔로 85라면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한다고 해도 뭐 만나자마자 결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짧게 잡아도 1~2년 정도는 걸릴 것 같은데. 1~2년 내에 결혼한다 해도 늦지 않은 편, 약간 빠른 편 정도고 딱 듣기에 엄청 빨리 결혼했다 싶은 나이도 아니죠..-_-
12/09/05 11:20
어떤 직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85에 연봉 2400 정도면 지방에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정도 같습니다.
저도 고향이 지방인데, 고향 친구들 보면 대체적으로 결혼을 조금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대학 친구들에 비해서 꿈이 다소 소박한데, 그런 이유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 친구들은 자기계발 + 스펙 업 후에 수준에 맞는 짝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고, 교향 친구들은 안정적인 가정을 일단 꾸린후에 열심히 일을 하려는 경향이 좀 있구요.
12/09/05 12:09
남자 85년생이 연봉 2000 후반은 모르겠는데 2000초반이면 좀 작은편 아닌가요?
아, 생각해보니 인문계나 경영쪽 출신은 그럴 수도 있겠네요..
12/09/05 12:17
스펙이 중요하겠지만 스펙만으로 결혼하는건 아니죠.
85면 빨리 하는게 목표라기엔 이미 빠른게 아닌데; 결혼이 좀 늦어진 분위기긴 해도 20후반이 적령기죠 아직.
12/09/05 12:24
전 여자친구와 결혼 빨리 하려고 생각중입니다.(여자친구도)
일단 데이트하면서 지출하는 비용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 결혼은 빨리 하더라도 애들은 조금 늦게....
12/09/05 13:39
저도 26세때부터 결혼을 생각했지만, 30이 훌쩍 넘은 지금도 솔로입니다.
본문의 남성분의 경우 직장이 서울인데, 신혼집을 지방으로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자신 명의의 집과 중,소형차가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출발이라고 보여지지만, 2400만원의 급여는 좀 부족한 감이 있네요...
12/09/05 16:18
전 회사땜에 혼자 떨어져 살다보니 외로워서와...
돈은 계속 모으고만 있는데 이걸 결혼할때 써야지 안 그러면 그동안 돈을 모은 의미가 없어지는거 같아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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