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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5 00:40
중학교동창+대학동기 자전거 타다가 교통사고나서 평생 병원에 누워있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도로도아니고 그냥 골목길에서 박았습니다. 저도 제 주위에 이런일 생길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글쓴이분도 예외아닙니다.
필요할때 없는 것보다 필요없을때 가지고 있는게 훨씬 낫습니다.(....는 콘돔얘기... 에얼리언 Vs 프레데터에 나온얘깁니다;;) 아 이게아닌가? 하여튼 안전에는 과투자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부끄러워서 안전한 방법을 피하는게 더 비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12/09/05 00:46
저는 자전거 여행할 때 경광봉 사서 등에 고정시키고 달렸는데 진짜 정말 굉장히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경광봉을 등에 고정시켜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효과는 죽여줍니다.... 효과만..
12/09/05 01:01
집주변에 자전거로 도로있고 밤에 매일 나가봐도 저런것 입은사람은 본적없네요.
자전거 탈때는 전 못입을듯. 전조등하고 후미등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가끔보면 자전거 바퀴에 전구같은게 있어서 페달 밟으면 형형색깔 빛이 나던데 그거 설치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12/09/05 01:28
안전문제라 조심해서 손해볼건 없겠죠. 자전거 도로가 따로 있는 환경도 아니고, 비매너 운전자가 많은 도로라면 더더욱요.
한 점으로 빛나는데다가 아래쪽에 위치하는 자전거 후미등과 등판 전체 면으로 드러내는 조끼와는 인식되는게 비교가 안될테구요. 근데.. 저건 좀 부끄럽긴하네요. 크크 저런 안전조끼도 더 찾아보시면 좀 나은 디자인들이 있을거에요. 예로 드신 것처럼 전구넣어서 불 들어오는것까진 모르겠지만..
12/09/05 01:48
그렇게 부끄럽다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요? 착용하셔도 무방할듯 한데
무엇보다 사람들이 안전조끼입은 야간 자전거 운행자에게 그렇게 심대한 관심을 둘리가..
12/09/05 02:18
영 부끄러우시다면, 방범대 모자 비슷한거 착용하고 방범대원이 순찰하는 것처럼 코스프레하셔서 자전거 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친구 아버지가 순찰하시면서 저런거 착용하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전혀 부끄러울 것도 없고, 오히려 사람들이 응원해줌.
12/09/05 04:47
우스꽝스러운 헬멧에 쫄쫄이 바지도 입고 타는데 저정도야 그리 챙피할거 같진 않네요.
한강에서 공익근무하면서 엠뷸런스 불러야 하는 자전거 사고 정말 많이 봤습니다.
12/09/05 10:13
그냥 자전거를 타지 마세요... 공단이면 난폭운전 하는 운전자가 많아서 위험합니다. 안전용품으로 치장해도 사고는 어?하는 순간에 일어나는지라 안타는게 상책입니다. 기름값 아까워 마시고 자가용 타세요.
지금이라도 자전거 팔아서 마눌님 지갑에 용돈 찔러주시면 다음날 식탁에 갓 구운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눌님이 현재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아들램 탈 세발 자전거도 하나 생기겠지요(?) [m]
12/09/05 10:45
비메너가 득실거리는 도로에서의 자전거라면 입으세요!
거기다 야간이라면 바지도 입으세요!! 자동차 도로에서 입는거라면 불은 안 들어와도 상관 없을겁니다. 어짜피 자동차등에 반사되는 빛으로 보여주는 거니까요.(그래도 불 안 키고 달리는 자동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불이 들어오는게 좋겠네요..) 자전거 뒤에 경광봉을 달고 달리는것도 좋겠네요. 아무튼 최대한 요란하게 해서 운전자들이 옆에 자전가 달리고 있다는걸 알수 있게 해야 합니다. 부끄러움은 입다보면 가실겁니다. 하지만 도로에서 자전거는 안 타는게 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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