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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4 16:49
김윤진이 아이랑 함께 우산 쓰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뒤에서 차에 탄 범인이 따라오는 걸 느끼고 살기 위해 차도 한 가운데로 걸어가고, 많은 차들이 멈춰서서 라이트를 켜는 바람에 범인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갑니다..
임하룡이 탈출 하기 전에 범인과 경비아저씨와 피자배달원이 경비실에 모이게 됩니다.. 뒤늦게 문신 아저씨도 지하실에 오고, 칼 들고 설치는 범인을 주먹으로 제압합니다;;;; 그 때 경비 아저씨 옆에 따라다니던 남자 귀신이 경비 아저씨 눈에 부녀회장 딸이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해서 빡돈 경비 아저씨가 범인을 죽여버립니다ㅡㅡ 그 뒤 구급차 오고 막 이런 장면에서 경비아저씨는 숨어서 보고 있고, 뭔가 어수선하게 영화가 끝나더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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